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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주립공원 무료로 즐긴다
‘건강한 공원’ 캠페인 일환... 340곳 이상 참여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02 2025 12:58 PM
온타리오주에 위치한 모든 주립공원이 하루 동안 무료로 개방된다. ‘건강한 공원, 건강한 사람들(Healthy Parks Healthy Peop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타리오주정부는 18일 주립공원 무료 입장을 시행할 예정이다.
주립공원 측은 지금이 자연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재발견할 적기라고 강조하며, 주립공원은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풍경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료 개방의 목적은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널리 알리고 이를 실천하게끔 유도하는 데 있다.
무료 이용객은 당일 오후 10시까지 유효한 무료 일일 이용권을 발급받게 되며, 캠핑과 같은 추가 시설 이용에는 별도 요금이 부과된다.
온타리오주립공원이 이달 18일 무료 입장을 제공하며 자연 속 건강 회복을 장려한다. 와가사비치 주립공원
온타리오에는 340개 이상의 주립공원과 약 300개의 보호구역이 있어 자연을 즐기기에 선택지가 다양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담수 사주 지형이 있는 샌드뱅크스 주립공원(Sandbanks Provincial Park), 온타리오호 북안의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달링턴 주립공원(Darlington Provincial Park), 세계 최대의 담수 해변이 있는 와사가비치 주립공원(Wasaga Beach Provincial Park) 등이 대표적인 명소다.
방문을 원하는 이용객은 온타리오 주립공원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최대 5일 전부터 차량 이용권을 예약할 수 있다. 이는 대기 시간을 줄이고 원활한 입장을 보장받기 위한 조치다.
산책, 조류 관찰, 별 관측, 수영 또는 단순히 자연 속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7월의 이번 기회가 특별한 야외 활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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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