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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최회권씨 작품 하프 페스티벌서 전시
12일 아가칸 박물관, 13일 세인트모리스교회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03 2025 12:03 PM
12∼13일 토론토에서 열리는 제3회 토론토 국제 하프 페스티벌에 조각가 최회권씨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하프 음악과 시각 예술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행사로, 특히 최 작가가 조각한 독특하고 매력적인 토템폴 디자인의 하프 연주와 원주민 싱어의 무대는 문화와 전통, 현대 예술이 만나는 상징적인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회권씨
12일에는 국립 방송 관현악단의 하프 협주와 함께 25대의 하프가 어우러지는 합주, 한 소리 연주 등이 아가칸 뮤지엄(77 Wynford Dr.)에서 펼쳐진다.
이어 13일에는 세인트 모리스 & 세인트 베레나 콥틱 정교회(3300 Hwy 7)에서 워크숍과 전시회, 전기 하프 연주자 알렉산더 볼다체프의 피날레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하프 페스티벌 정보: www.iharpfest.com
한편 조각가 최회권씨의 부인이자 예술가인 최국강 작가의 작품이 한인미술가협회의 제34회 정기 전시회에서 소개된다.
최국강씨
'용기로 잇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재외동포청과 토론토총영사관의 후원으로 8일(화)부터 20일(일)까지 조셉 캐리어 아트갤러리(901 Lawrence Ave. W.)에서 열린다.
개막 리셉션은 8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전시장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13일(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20일(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되며 토요일은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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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