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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로봇으로 신장 이식 亞 첫 성공

출혈 덜하고, 주변 장기 손상 최소화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l 04 2025 11:42 AM


한국 의료진이 로봇을 이용해 정상보다 7배나 커진 신장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공여자(기증자)의 건강한 신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에게 로봇 수술로 신장을 이식한 건 아시아에서 처음이자, 세계에서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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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성 신증후군 환자의 신장과 정상 신장 크기 비교. 서울아산병원 제공

 

지난 6월 30일 서울아산병원은 같은 달 16일 로봇 수술로 신장 이식을 받은 이가영(24·여)씨가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다낭성 신증후군으로 신장이 비대해진 탓에 만성 신부전을 앓아왔다.

이씨가 앓은 다낭성 신증후군은 신장에 수많은 낭종(물혹)이 생기면서 주먹만 한 신장이 최대 축구공만큼 커지는 유전 질환이다. 1,000명 중 한 명꼴로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대부분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진다. 만성 신부전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신기능이 감소해 정상으로 회복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일반적인 만성 신부전 환자는 신장을 이식할 때 다른 쪽 신장을 그대로 두지만,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는 양쪽 신장을 제거해야 한다. 신장이 비대해진 데다, 낭종 감염과 낭종 파열에 따른 출혈, 신장암 발병 등 합병증 위험이 있어서다. 고난도 수술이다 보니 지금까진 시야 확보에 좋은 개복 방식으로 수술이 이뤄져 왔다.

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신성·김진명 교수팀은 환자가 젊은 여성인 점을 감안, 이식 결과와 미용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로봇 수술로 신장 이식을 진행했다. 로봇 수술을 하면 절개 부위가 작아 감염·탈장 등 수술 후 합병증이 적다. 복부에 낸 작은 구멍으로 움직임이 자유로운 로봇팔을 삽입한 다음, 고해상도 카메라로 직접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출혈량이 덜하고, 주변 장기 손상도 최소화할 수 있다. 회복 속도가 빠른 것도 장점이다.

신 교수팀은 이씨의 배꼽 주변으로 로봇팔이 들어갈 1㎝ 구멍 3개와 신장이 들어갈 수 있는 6㎝의 절개창(피부를 자른 부위)을 냈다. 이후 로봇팔로 양쪽 신장을 모두 제거한 다음 공여자인 이씨의 언니에게서 받은 한쪽 신장을 안전하게 이식했다. 합병증 없이 순조로운 회복세를 보인 이씨는 같은 달 21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신 교수는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에게 로봇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건 아시아에서 처음이자, 전 세계에서도 드문 사례”라며 “로봇 신장이식의 장점을 활용해 앞으로 많은 환자에게 좋은 치료 결과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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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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