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간한국
토론토서 세계적 트라이애슬론 리그 개막
2025 북미·유럽 투어의 첫 무대... 프로·아마추어 경기 함께
-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03 2025 01:52 PM
토론토가 올해 여름 세계적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글로벌 브랜드 슈퍼트라이(Supertri)가 새로운 주최자로 나서며 토론토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 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토론토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자리 잡아 왔다.
슈퍼트라이는 빠른 속도의 단거리 경기와 팀 대항전 형식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으며, 올림픽 출전 선수와 유명 국제 챔피언 등 최상위 선수들이 자주 참가한다. 이번 토론토 대회는 슈퍼트라이 리그 2025 시즌 개막전으로, 이후 8월 23일 시카고, 10월 5일 툴루즈에서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추가 개최지 발표도 곧 있을 예정이다.
토론토에서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적인 슈퍼트라이 리그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7월에 개최된다. 슈퍼트리
슈퍼트라이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이클 듀스트(Michael D’hulst)는 토론토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이 시즌 출발지로 완벽한 장소라며, 이 행사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상징적인 행사이고 역동적인 경기 코스가 선수와 팬 모두에게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사가 슈퍼트라이의 성장과 캐나다 내 강력한 입지 구축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 트라이애슬론 페스티벌 코스는 온타리오호수에서 1.5km 수영, 폐쇄된 고속도로를 달리는 40km 자전거 코스, 그리고 레이크쇼어 대로와 가디너 고속도로를 따라 10km 달리기로 구성돼 있다. 이번 대회는 7월 26일 프로 선수들이 출전하는 슈퍼트라이 리그 경기가 열리고, 다음 날인 27일에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한다.
참가 신청은 현재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박해련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