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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美 공습 피해 예상보다 왜 적지?”

이란 감청 통화 ‘트럼프와 딴판’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l 04 2025 11:51 AM

WP “핵시설 피해 크지 않다” 보도 트럼프 ‘완전 파괴’ 주장 의문 제기 공습 성과 놓고 美 내부 잡음 지속 백악관 “핵무기 끝났다” 거듭 단언


이란 당국이 지난달 22일(현지시간) 이뤄진 미국의 핵시설 공습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핵시설 파괴 규모를 둘러싼 평가가 미국·이란 간은 물론 미국 내부에서조차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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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공격한 이후 이란 쿰 지역 근처의 포르도 핵시설과 지하 단지를 막사르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위성 사진. 포르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29일 미국 정부 내 기밀 정보를 잘 아는 소식통 4명을 인용해 최근 미국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란 고위 관리들의 통화 내용을 감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통화는 사적인 대화로, 이란 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뤄진 이번 공습이 왜 예상만큼 광범위하거나 파괴적이지 않았는지 추측한 것으로 전해졌다.

WP는 “‘이란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파괴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과 달리, 훨씬 더 복잡한 상황을 보여 주는 정보”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감청에 담긴 대화는 단편적인 발언에 그쳐 전체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선 추가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공습 성과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백악관은 반발했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익명의 이란 당국자들이 수백 피트 잔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안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이란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끝났다”고 거듭 강조했다. 통화 당사자들이 실제 타격 효과를 평가할 능력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뜻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다른 고위 정보국 관계자 또한 “단편적인 감청 내용이 전체 상황을 제대로 보여줄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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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AFP 연합뉴스

 

분명한 점은 트럼프 정부의 ‘단언’에도 불구하고 이란 핵시설 폭격 성과에 대한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막강한 화력을 쏟아낸 이번 공습으로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등 핵시설이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는 데 대체로 동의한다. 그러나 실제 파괴 범위나 복구 기간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일각에선 이란이 미국의 공습 직전 고농축 우라늄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으며, 공습으로 시설 두 곳의 입구가 봉쇄됐지만 지하 구조물이 붕괴되진 않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공개된 미 국방정보국(DIA) 초기 평가보고서도 핵시설 파괴 효과가 제한적이며 이란의 핵 개발을 수개월 내지 수년 정도 늦추는 데 그쳤다는 상반된 평가를 내놨다.

 

 

미국의 공습이 되레 이란 핵 물질 감시를 더 어렵게 만들었다는 지적까지 뒤따르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잔해와 불발탄 등으로 인해 이란 핵시설에 IAEA 조사관을 파견해 조사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핵 협상 최대 관건인 고농축 우라늄의 행방을 확인할 길이 없어 이란이 관련 정보를 은폐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기 개발을 재시도하면 이란을 또 공습하겠다는 입장을 반복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이란 외무차관은 이날 영국 BBC방송과 인터뷰에서 “핵 협상 재개를 원한다면 이란에 추가 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재공습 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협상 재개 전제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농축을 하지 말라든지, 농축 수준을 ‘0’으로 하라든지, 동의하지 않으면 폭격하겠다는 것은 정글의 법칙”이라고 비판했다.

나주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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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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