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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李 대통령 친서, 교황청 전달 올해 안에 교황과 만남 기대”

한국인 첫 교황청 장관 유흥식 추기경 귀국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ul 04 2025 11:53 AM

레오 14세, 한국에 큰 관심 한반도 평화 큰 역할 하실 것 계엄 묻는 주변 추기경들 많아 정치인은 사랑 베푸는 자리


“이재명 대통령께 가능하면 올해 안에 교황청을 방문하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통령 측에서도 ‘가까운 시일 안에 교황님을 찾고 싶다’는 친서를 교황청에 전달했으니 소식이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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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3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방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74) 추기경이 3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장관으로 임명된 그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며, 가톨릭교회의 모든 사제와 부제와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다. 최근 휴가를 맞아 한 달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유 추기경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과 취임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레오 14세 교황에게 친서를 직접 전달했고, 교황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외교상 절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대통령실에서 교황청으로 보낸 친서에 ‘가까운 시일 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이 대통령과 레오 14세의 만남이 올해 안에 성사될 것으로 예상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시절인 2021년 성직자부 장관에 임명된 유 추기경은 교황청에서 일하며 당시 주교부 장관이던 레오 14세와 자주 소통했다. 그는 같은 숙소의 위 아래층을 쓰면서 레오 14세와 나눈 개인적인 일화를 전하며 “아주 친한 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윗집에 살던 내가 시끄럽지 않냐고 물어봤더니 교황은 ‘한국은 방에 들어가면 구두를 벗고 다녀 소음이 없지 않냐’면서 편하게 다니라고 웃으면서 답하셨다”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자신이 보좌한 두 교황에 대해 “전임 교황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스타일이라면 현 교황은 아주 조용하고 잘 듣는 분”이라며 “교황이 되고 난 뒤 일성으로 ‘열린 마음’을 강조하셨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을 만나 주로 경청하면서 미래 구상을 해나가고 계신다”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교황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감추지 않았다. 교황은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총장 재직 당시 5번 방한하며 한국과 인연을 맺었고, 2027년 세계청년대회(WYD) 서울에서 한국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그는 “단독 알현을 통해서 깊은 대화를 나눴고, 교황도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마음에 잘 새겼다”며 “한국과 한국 교회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황이 되면 충분히 당신의 역할을 하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인 추기경 탄생 가능성에는 “보통 1년에 한 번 추기경을 임명하는데 올해 말쯤 장관 임명을 위해 새로운 추기경을 임명하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유 추기경은 12·3 불법 계엄 이후 한국 사회에 대한 기대도 밝혔다. 그는 “모든 국민이 6개월 동안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냈고, 저 또한 주변에서 추기경들이 물어올 때마다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새 정부가 탄생했으니 대통령을 비롯해 지도층이 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 정치인을 향해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정치인을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정치인을 비판할 자격도 없다’고 하셨다는데 저도 같은 생각”이라며 “정치인은 누구보다 더 많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알고 애를 쓰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손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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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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