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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자동차 배터리, 여름엔 왜 더 빨리 방전될까

수명 3~5년… 장거리 여행 전 점검 필수


Updated -- Jul 07 2025 05:59 PM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05 2025 09:08 AM


여름 더위가 겨울 추위보다 자동차 배터리에 더 큰 영향을 준다. 고온이 배터리 내부의 전력 생성 화학 반응에 더 큰 타격을 주기 때문이다. 기온 자체뿐 아니라, 여름철 고온은 보닛 아래 온도를 높이고 배터리 고장을 앞당긴다. 이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여름철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멈추는 일을 겪는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미국 내 배터리 관련 서비스 출동은 183만 건에 달했다.

소비자보고서의 자동차 배터리 테스트를 관리하는 존 갈레오타피오레는 "배터리도 차량의 다른 부품과 마찬가지로 정기 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고장으로 인한 도로 위 정체를 피하려면 배터리 점검과 교체를 사전에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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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미국 내 배터리 관련 서비스 출동은 183만 건에 달했다. 언스플래쉬

 

AAA는 차량 배터리의 평균 수명이 3~5년이라고 밝히며, 미국 북부 지역에서는 평균 58개월 이상, 남부 지역에서는 41개월 이하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거리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배터리 점검은 더욱 필수다. 점검 시에는 충전 상태, 단자 부식 여부, 장착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하며, 배터리가 과도하게 흔들릴 경우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 요즘 배터리는 대부분 전해질 수위 점검이 필요 없지만, 반투명 배터리의 경우 측면을 통해 수위를 확인할 수 있다.

갈레오타피오레는 "따뜻한 지역에 사는 경우 배터리 2년 경과 후부터, 추운 지역은 4년 이후부터 매년 '부하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는 배터리가 전압을 얼마나 유지하는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교체 시기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배터리의 생산 날짜도 교체 판단 기준이다. 생산일은 배터리 상단 또는 측면 스티커에 있으며, 예를 들어 2024년 7월 생산 제품은 ‘7/24’ 또는 ‘G4’, ‘G-4’로 표기된다. 교체 시에는 생산된 지 6개월 이하, 가능하면 3개월 이하 제품을 구입하길 권장한다.

 

 

배터리 선택 시 고려할 점

소비자보고서는 매년 150개의 배터리 모델을 실험실에서 반복적으로 충전·방전하며 테스트한다. 특히 여름 성능이 중요한 지역에서는 배터리 수명 점수에 주목하라고 조언한다. 테스트는 엔진룸 내 고온 환경을 가정해 167°F(약 75°C) 이상의 온도에서 15주간 반복 방전·충전하며 진행된다.

배터리는 크기와 종류가 다양해 단순히 브랜드나 모델로 추천하기 어렵다. 또한 이전과 동일 모델이라도 성능이 같다는 보장은 없다. 일반적으로 수명이 길고 방전에 강한 흡수유리매트(AGM) 배터리가 높은 점수를 받는 경향이 있다. AGM은 방전 후에도 성능을 잘 유지하는 특성이 있어 고온 지역에 적합하다.

갈레오타피오레는 "극한 온도에 노출되는 지역에서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배터리를 원한다면 AGM을 고려하라"고 말한다. 다만 AGM 역시 고온에 완전히 면역은 아니며, 제프 배런 인터스테이트 배터리 연구소장은 "고온이 AGM 수명도 단축시킨다"고 지적했다.

전통적인 '액체형(flooded)' 배터리는 증류수를 보충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AGM은 밀봉형이라 불가능하다. 특히 장시간 차량을 세워두어야 할 경우,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기 위해 배터리 텐더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AGM 호환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일부 액체형 배터리는 북미 지역 기후에 따라 북부형(추운 날씨에 강한 시동 성능)과 남부형(고온에서 수명 연장)에 맞춰 설계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지역 기후에 적합한 제품을 판매한다.

일부 차량은 AGM 대신 액체형으로 교체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차량 충전 시스템이 AGM에 맞춰져 있을 수 있으므로 정비사와 상의해야 한다. AGM 충전 시에는 전용 충전기를 써야 한다.

최근 차량은 전기장치가 많아져 배터리 교체도 복잡해졌다. 아우디, BMW,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등 일부 브랜드는 배터리 교체 후 차량에 '등록'을 해야 한다. 이 과정은 전문 스캔 도구가 필요하며, 일부 구형 차량도 재설정을 요할 수 있다. 결국 배터리 교체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작업이 되고 있다.

갈레오타피오레는 "최상의 성능을 위해서는 소비자보고서 평가를 참고하고 차량 매뉴얼 및 정비사와 상담하라"고 조언했다.

 

여름철 배터리 손상 줄이는 팁

1. 20분 이상 주행으로 방전을 방지하기. 1주일 이상 세워놓을 경우, 배터리 텐더 또는 스마트 충전기 사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2. 햇볕이 아닌 그늘이나 차고에 주차하기.

3.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 조명이나 오디오를 사용하지 않기.

4. 단자 주변의 먼지와 부식을 정기적으로 청소하기.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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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주간한국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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