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CultureSports 테니스 스타들 토론토 뜨겁게 달군다
  • HotNews 무더위에 대기오염마저 심화
  • HotNews 웨스트젯 승객들 긴급 대피
  • HotNews 산불 탈출작전에 공군기 투입
  • CultureSports 미협 연례전-4
  • HotNews 입양동포대회 11월 인천·부산서
  • CultureSports "건강이 최고"
  • CultureSports '18번 홀의 기적'
  • HotNews "북한에서 인권침해 당했다"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핫뉴스

MG 오토 세일

오타와서 강도 용의자 개목줄로 제압한 시민

“주민 안전 위해 행동”… 시민 영웅, 경찰 입문도 고려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05 2025 10:58 AM


오타와 남부 리버로드에 위치한 펫밸류 매장 앞에서 한 남성이 강도 용의자를 발견하고, 개목줄을 이용해 제압한 뒤 경찰이 올 때까지 붙잡아 두었다고 밝혔다.

게리 라로우는 펫밸류에서 그루머로 일하는 파트너를 데리러 간 2일(수) 저녁, 그가 최근 매장과 인근 서브웨이에서 발생한 연쇄 강도 사건의 용의자와 일치하는 남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를 따라 매장 안으로 들어갔고, 그가 계산대 직원에게 ‘내가 왜 왔는지 알아?’라고 묻는 걸 들었다”는 그는 “직원이 ‘알아요’라고 답하고 계산대를 건넸고, 그가 돈에 손을 뻗자마자 나서서 그의 손을 붙잡았다”고 말했다.

라로우는 그를 바닥에 눕히고, 직원들이 건넨 개목줄로 그의 손을 등 뒤로 묶은 뒤 경찰을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용의자가 처음엔 저항했지만 곧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제압 과정에서 용의자의 주머니에서 주사기 하나가 떨어졌고, 그는 안에 든 게 ‘주스’라고 주장했지만, 라로우는 신뢰할 수 없다고 했다.

 

스크린샷 2025-07-05 105704.png

오타와의 한 펫밸류 매장에서 한 시민이 강도 용의자를 발견하고, 개목줄을 이용해 제압한 뒤 경찰이 올 때까지 붙잡아 두었다고 밝혔다. CTV 뉴스캡처

 

경찰을 기다리는 동안 용의자는 자신이 46세이며, 지붕 공사 중 떨어져 다친 적이 있고, 곧 퇴거될 처지라고 하소연했다고 라로우는 전했다. 그는 “강도를 저지른 이유가 마약 때문이라고도 하고, 다쳐서 그렇다고도 하고, 곧 쫓겨난다고도 했지만 어쨌든 본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용의자의 자세가 구부정하고 걸음걸이에 절뚝거림이 있었는데, 이는 보안카메라에 찍힌 이전 사건의 용의자 모습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형법에 따르면 시민은 중대한 범죄가 진행 중일 경우, 합리적인 수준의 힘을 써서 체포할 수 있다.

라로우는 경찰이 교대 시간이라 도착하기까지 약 2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라로우에게 용의자를 일으켜 세우고 줄을 푼 뒤 수갑을 채웠으며, 그 자리에서 구두 및 서면 진술을 받았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달 20일(금) 같은 거리의 한 매장에서 무기를 들고 금품을 요구했던 사건의 용의자와 동일 인물이다. 

오타와 경찰은 수사 결과 해당 용의자가 해당 지역에서 다수의 강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45세의 오타와 남성은 강도, 위장 범행, 무기 소지 등 5가지 혐의로 기소됐으며, 다음 주 법원에 출석할 예정이다.

경찰은 “시민의 경계심에 감사하지만, 범죄 현장을 목격할 경우 자력 체포보다는 즉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국 오하이오 출신인 라로우는 현재 캐나다 영주권을 신청 중이며, 비자 갱신을 위해 8월에 미국으로 잠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그는 “영주권을 얻는다면 경찰이 되는 것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행동은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파트너와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강도범이 지난번에 위협했던 계산원이 오늘도 근무 중이었다"며 이번 일이 그녀와 제 파트너, 그리고 이 지역 사람들에게도 진정한 마무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핫뉴스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전체 댓글

  • honeybee ( luckyplant**@hotmail.com )
    Jul, 06, 03:59 AM Reply

    용감한 시민입니다. 강도를 이렇게라도 제압하지않고 경찰에 신고하엿다면 강도는 볼일을 다본다음 유유히 걸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린후 2시간만에 나타난 경찰이 뭘 하겟읍니까 ? 용감한시민에게 상이라도 줘야마땅합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빙하에 빠진 등산객, 치와와 덕분에 구조 07 Jul 2025
텍사스 홍수사망 82명으로 늘어나  07 Jul 2025
오타와서 강도 용의자 개목줄로 제압한 시민 05 Jul 2025
텍사스 플래시 홍수로 최소 24명 사망 05 Jul 2025
시민권·워크퍼밋 사기 용의자 수배 03 Jul 2025
캐나다 주요 공항에 폭탄 위협 03 Jul 2025

카테고리 기사

소송.jpg
H

"북한에서 인권침해 당했다"

14 Jul 2025    0    0    0
스크린샷 2025-07-14 104827.png
H

무더위에 대기오염마저 심화

14 Jul 2025    0    0    0
스크린샷 2025-07-14 105544.png
H

산불 탈출작전에 공군기 투입

14 Jul 2025    0    0    0
스크린샷 2025-07-14 114052.png
H

웨스트젯 승객들 긴급 대피

14 Jul 2025    0    0    0
스크린샷 2025-07-14 130607.png
H

입양동포대회 11월 인천·부산서

14 Jul 2025    0    0    0
화면 캡처 2025-07-14 141455.png
H

트럼프, 러시아에 초강경 관세 경고

14 Jul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mjdokvjm2eyrcitmh7lo5d2msu.jpg
Opinion
부정의 쳇바퀴 영원히 대물림?
29 Jun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094846.png
HotNews

SIN, 이제는 만능 열쇠 아닌 보안 구멍

29 Jun 2025
0
adam-wilson-6uionphza5o-unsplash.jpg
HotNews

캐나다, 미 주류 보이콧에 판매 급감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30 092749.png
HotNews

정부 입력 실수로 OAS 지급 지연

30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6 144113.png
Feature

캐나다, 어쩌면 돈 방석?

25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캐나다 깃발3 언스플래쉬.jpg
HotNews

캐나다 떠나는 국민, 역대 두 번째 많아

03 Jul 2025
0
sbgds.jpeg
CultureSports

2026 세계대학순위 발표

23 Jun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