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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우주 생중계 넷플릭스 진출
국제우주정거장 실시간 영상 등 우주 탐사 전면 공개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ul 07 2025 01:04 PM
미 항공우주국 NASA가 자사의 우주 탐사 콘텐츠를 넷플릭스(Netflix)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NASA는 올여름부터 NASA+의 생중계와 프로그램을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NASA+는 기존 위성 기반 채널인 NASA TV를 대체한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현재 공식 웹사이트와 유튜브, 모바일 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넷플릭스 사용자들은 기존 콘텐츠와 함께 NASA+ 프로그램도 시청할 수 있으며, 넷플릭스 측은 이 서비스가 모든 구독 플랜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NASA+는 원래 무료 콘텐츠지만, 넷플릭스에서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구독이 필요하다. 구체적인 시작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NASA는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NASA+는 이미 아마존 프라임(Prime)을 통해서도 제공되고 있으며, 이 경우에는 별도의 유료 구독 없이 시청이 가능하다. NASA는 1958년 제정된 항공우주법에 따라 우주 탐사의 이야기를 가능한 한 많은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NASA+ 총괄인 레베카 서먼스(Rebecca Sirmons)는 이를 위해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집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우주 탐사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NASA의 우주 탐사 생중계 서비스 'NASA+'가 올여름 넷플릭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사진. 언스플래쉬
넷플릭스에서 제공되는 NASA+ 프로그램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 생중계, 우주 유영 실황, 로켓 발사 장면, 지구 실시간 관측 등이 포함된다. 다만 스페이스X(SpaceX)가 단독으로 진행하는 상업 임무나 스타링크 발사 등은 넷플릭스를 통해 방송되지 않으며, NASA와의 공동 임무에 한해 NASA+에서 제공된다.
스페이스X는 현재 미국 내 유일하게 우주인을 ISS로 수송할 수 있는 민간 우주 기업으로, 최근 플로리다와 캘리포니아에서 발사 빈도를 높이고 있다. NASA와 스페이스X는 이달 말 또는 8월 초쯤 진행될 유인우주비행 크루-11(Crew-11) 임무와 귀환 임무인 크루-10(Crew-10)에 대한 생중계를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NASA+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주 탐사, 연구 성과, 각종 실시간 임무를 전 세계 시청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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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