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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회 한인미술가협회 연례전 막 열어
20일까지 콜럼버스센터 조셉 D. 캐리어 아트갤러리
-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 Jul 09 2025 02:44 PM
온타리오미협(OSA)과 함께 콜라보 전시 '용기로 잇는 길' 주제로 다양한 작품 발표
지난 8일(화) 콜럼버스센터 내에 있는 조셉 D. 캐리어 아트갤러리(901 Lawrence Ave. W. Toronto)에서 제34회 캐나다한인미술가협회 (회장 정선미) 연례전이 개막됐다.

지난 8일 제34회 미협 연례전 리셉션에서 정선미(마이크 앞) 미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저 포레로(OSA회장), 문병주 미협이사장, 김영재 토론토총영사. 사진 한국일보
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리셉션은 김영재 총영사와 원로작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리셉션 행사는 정선미 회장의 인사말과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용기로 잇는 길'에 대한 소견을 전하며 시작됐다.
"용기라는 말이 진부한 것 같지만 가장 절실한 언어이기도 하다. 나를 칭찬하고, 나 자신이 즐거워야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연관성을 갖는 힘을 주는 단어가 용기" 라며 이번 작품 주제에 대한 설명을 했다.
리셉션에 참석한 김 총영사의 축사와 문병주 미협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시저 포레로(Cesar Forero: Ontario Society of Artists 회장)의 퍼포먼스가 약 10분간 펼쳐졌다.
'사랑이 요구하는 인내'라는 주제로 인권에 대한 환기와 그것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행위예술이었다.

시저 포레로(Cesar Forero) 온타리오미술가협회 회장의 퍼포먼스 장면. 사진 한국일보
"모든 인간은 평등한 권리를 누릴 자격이 있으며, 우리는 그 권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권리가 지속되고 더욱 향상되기 위해서는 인류 모두가 함께 협력하고, 지도자들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필수적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내용을 작가는 말과 행위로 전달했다.
이는 지난달 25일 열린 한국의 자연미술가들과 미협이 후원한 '자연생태미술가들의 아트토크'에서 보여준 비전과 일맥상통하는 미래 지속적인 지향으로 차세대 예술가들과 대중이 주목해야 할 화두이다.
리셉션의 품격을 올려준 피아니스트 민 호앙(Minh Hoang)의 연주는 행사 내내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충만함과 함께 청각적인 기쁨도 선사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협회원들의 작품 50여점과 OSA 회원 작품 12점이 전시되고 있다.

제34회 미협 연례전에 참석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 한국일보
<미협 연례전 안내>
장소: 조셉 D. 캐리어 아트갤러리 Joseph D. Carrier Art Gallery
The Columbus Centre(901 Lawrence Avenue West, Toronto)
일시: 7월8일∼20일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토요일: 휴관
13일(일): 오후 4시∼오후 8시
20일(일): 오전 10시∼오후 4시
-캐나다한인미술가협회: www.kasc.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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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