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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최대급 '비도시게파크' 19일 오픈
포트랜즈에 조성된 40헥타르 규모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Jul 18 2025 03:32 PM
자연·야생동물 숨쉬는 생태공원
토론토에서 가장 큰 공원 중 하나가 19일(토) 대중에 개방된다. 이 프로젝트는 준비에만 18년이 걸렸다.
비도시게파크(Biidaasige Park·51 Commissioners St.)는 애니시나베모윈(Anishinaabemowin) 원주민어로 '햇빛이 우리를 향해 비춘다'는 뜻이다.
토론톤 남쪽의 비도시게파크가 19일 일반에 개방된다. CTV방송 사진
이 공원은 토론토 남쪽 체리 스트릿 인근 포트랜즈(Port Lands) 재개발 지역에 약 40헥타르 규모로 조성됐으며, 토론토 최대급 규모를 자랑한다.
본격적인 공원 조성 공사는 2017년에 시작됐다.
대대적인 공사엔 새로운 하구 마련, 1km 길이의 던강(Don River) 확장 등이 포함됐다. 이는 폭우나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13억5천만 달러 규모의 포트랜즈 프로젝트의 핵심 요소다.
워터프론트 토론토의 도시계획·디자인 총괄 책임자 크리스토퍼 글레이섹은 18일 공원시설 공개 행사에서 "공원 공사가 시작된 이후 야생동물이 서서히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머리수리, 백조, 그리고 블루길(송어의 일종), 낙연어 등이 다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들은 이곳에서 50년 동안 볼 수 없었던 종들이라고.

체리 스트릿/가디너 익스프레스웨이 남쪽에 위치한 비도시게공원(녹색 부분). OpenStreetMap contributors
비도시게공원은 19일 개장하지만, 인공섬인 ‘우크웨민 미니싱(Ookwemin Minising)’에서는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곳에는 1만4천 세대의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며, 이는 연방·주·시정부가 공동으로 투자한 9억7,500만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은 18일 “이곳은 쓰레기 더미였으나 지금은 생태공원으로 변모했다”며 이날 카약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원 개장을 기념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19∼20일 각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음악공연 등이 펼쳐진다. 장소는 39 Commissioners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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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