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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승무원, 복귀 명령 거부…파업 지속 선언
항공편 일부, 향후 7~10일간 추가 취소 예상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Aug 17 2025 10:01 AM
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이 17일(일) 파업을 이어가며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한 복귀 명령에 맞서기로 했다. 정부가 오후 2시까지 업무 복귀를 지시했지만, 승무원들은 이를 거부한 것이다. 에어캐나다는 16일(토) 약 700편의 항공편이 중단돼 10만 명 이상의 승객이 발이 묶인 뒤, 17일 저녁부터 항공편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었다.

에어캐나다 승무원들이 정부의 복귀 명령을 거부하고 파업을 이어가며 임금 보상 문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CP통신
승무원 노조인 캐나다공공근로자노조(CUPE)는 성명을 통해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하며 에어캐나다가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 "공정한 합의"를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캐나다산업관계위원회(CIRB)는 에어캐나다와 자회사 루즈(Rouge)의 모든 승무원에게 복귀를 명령하고 항공편 운항 재개를 지시했다.
정부는 패티 하이두 연방고용장관의 지시로 이번 파업을 끝내고 강제 중재를 통해 교섭 교착 상태를 풀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노조는 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가장 큰 쟁점은 항공기 이동 시간에만 임금을 지급하는 현행 방식으로, 노조는 지상 대기와 승객 탑승 지원 시간에도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 CIRB가 기존 단체협약의 효력을 새로운 합의가 체결될 때까지 연장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항공사는 향후 7~10일 동안 항공편 일부가 취소되며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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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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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e ( jjiiss**@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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