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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서 12세 소년, 동생 살해 시도 혐의로 기소
경찰 “형이 범행 후 침입자 탓으로 꾸며”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06 2025 09:31 AM
CBC 뉴스에 따르면, 앨버타주 레스브리지(Lethbridge) 경찰은 12세 소년이 7세 남동생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7일 시 북부의 한 가정에서 발생했다. 아버지가 귀가했을 때 아들은 심각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으며,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피해 아동은 치누크 지역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에드먼튼의 스톨러리 어린이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상태는 안정적이다.

앨버타 레스브리지에서 12세 소년이 7세 남동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으며, 피해 아동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CBC
처음 형은 “침입자가 들어와 동생을 찔렀다”고 진술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형이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두른 뒤 범행을 꾸며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로 추정되는 칼을 압수했다. 사건 당시 두 형제만 집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세 형은 살인미수와 중상해 혐의로 기소됐으며, 현재 구금 상태에서 보석 심리를 기다리고 있다. 소년법에 따라 신원은 공개되지 않는다.
애슐린 스노든 레스브리지 경찰서 경위는 “형제 간에 이 정도 수준의 폭력이 발생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며 “사건은 충격적이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전체에 대한 위협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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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