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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공원서 이민 시위 6명 체포
토론토시 당국·경찰, 증오범죄 전담팀과 함께 현장 안전 대응
- 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13 2025 04:09 PM
시티뉴스에 따르면, 토론토경찰은 13일(토) 오후 크리스티공원(750 Bloor St W.)에서 벌어진 이민 관련 맞불 집회 중 6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낮 12시 40분경 한 시위 현장에서 폭행이 발생해 남성 1명이 처음 체포됐으며, 오후 3시쯤까지 총 6명이 구금됐다. 경찰은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토 크리스티공원에서 열린 불법이민 반대 시위 중 충돌이 발생해 6명이 체포됐으며, 경찰은 증오범죄 전담팀과 협력해 수사에 나섰다. 시티뉴스
이날 시위는 민족주의 성향 단체 '캐나다 퍼스트(Canada First)'가 주최했으며, 단체 측은 이번 집회가 "불법 이민과 미등록 노동자들이 캐나다에 끼치는 실제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토론토 시의회 유니버시티-로즈데일 지역구의 다이앤 사세 시의원은 해당 집회를 "증오 시위"라고 규정하며 우려를 표했다. 사세는 지난달 발표한 성명에서 "많은 주민이 비슷한 우려를 표하며 사무실에 민원을 제기했다"며 "이 집회는 우리가 도시와 국가로서 지향하는 가치와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세 시의원은 토론토시 당국에 현장 대응 프로토콜을 마련하도록 요청했고, 토론토경찰청 증오범죄 전담팀에도 통보해 안전 확보를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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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