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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로버트 레드포드 사망
향년 89세...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Sep 16 2025 09:53 AM
할리우드의 명배우 겸 감독이었던 로버트 레드포드가 16일 유타에서 사망했다. 향년 89세.
이날 레드포드의 유족 측은 그가 숨진 사실을 발표했지만 사인은 공개하지 않았다.
1936년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태어난 레드포드는 1960년대에 배우로 성공한 후 1980년 감독으로 데뷔, 'Ordinary People'을 연출해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폴 뉴먼(왼쪽)과 로버트 레드포드가 출연한 '부치 캐시디와 선댄스 키드(Butch Cassiy and the Sundance Kid)의 한 장면. 한국에선 일본식 제목 '내일을 향해 쏴라(明日に向って撃て!)'로 소개됐다.
배우로서 대표작으로는 폴 뉴먼과 콤비를 이룬 'Butch Cassiy and the Sundance Kid(1969)'를 비롯해 'The Candidate(1972)', 'The Sting(1973)', 가수 겸 배우 바브라 스트라이잰드와 함께 출연한 'The Way We Were(1973)' 등이 있다.
더스틴 호프먼과 함께 나온 'All the President's Men(1976)'에선 '워터게이트'를 파헤치는 기자 밥 우드워드 역을 맡아 열연했다.
레드포드는 1978년 유타에서 시작한 '선댄스' 필름 페스티벌을 통해 저예산 독립영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생전에 공화당을 지지했으며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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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