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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곰팡이 냄새 대처 요령
청소와 환기, 곰팡이 번식 방지의 핵심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20 2025 08:24 AM
세탁물을 세탁기에 방치했다가 곰팡이 냄새를 겪은 조드헤이라 로드리게스 컨슈머리포트 홈 & 트렌드 작가가, 같은 실수를 한 독자들을 위해 냄새 제거와 예방 방법을 소개한다

젖은 세탁물을 세탁기에 오래 방치하면 곰팡이 냄새가 밸 수 있으며, 이를 없애려면 세탁기 청소와 뜨거운 물 재세탁, 전문 세제·살균제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언스플래쉬
왜 세탁물이 곰팡이 냄새가 날까?
곰팡이와 곰팡이균은 습한 곳에서 자란다. 욕실이나 지하실이 대표적인데, 젖은 세탁물이 그대로 남아 있는 닫힌 세탁기 역시 이상적인 환경이다. 보통 24~48시간이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세탁물뿐 아니라 세탁기 자체에도 퍼질 수 있다. 세탁 직후 바로 꺼내고, 특히 드럼 세탁기는 문을 열어 내부를 말려야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냄새를 없애는 방법
리치 핸델 컨슈머리포트의 세탁 전문가는 세탁 후 바로 또 한 번 세탁하는 방법을 첫 번째로 권장했다. 단, 건조기에 돌리기 전이어야 효과가 있다. 이미 건조된 경우라면 흰색 면제품은 표백제에 담갔다가 다시 세탁하는 방법이 있고, 헥스·퍼실 같은 전문 세제나 라이솔·클로락스 세탁 살균제를 활용할 수도 있다.
잭 포즈니악 세탁 전문 기업 지브스 뉴욕 COO는 뜨거운 물 세탁을 권했다. 그래도 안 되면 다운리 린스앤리프레시 같은 헹굼 전용 탈취 제품을 쓰거나,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를 의심되는 부분에만 국소적으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피해야 할 방법
인터넷에서는 식초를 세탁기에 넣으라는 조언도 많지만, 이는 고무 패킹과 호스를 손상시켜 누수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세탁기 매뉴얼에 맞는 세척법을 따르는 것이 좋다.
결론
세탁물을 오래 방치하지 않고, 부득이하다면 뜨거운 물과 전문 세제를 활용해 여러 번 세탁해야 한다. 세탁기 청소와 환기를 병행하면 곰팡이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세탁기를 청소하고 모든 세탁물을 뜨거운 물로 다시 돌리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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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