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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마늘 축제로 물들다
가을 풍미 가득한 이색 먹거리와 이벤트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24 2025 01:49 PM
마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매년 가을 마늘 수확을 기념하는 토론토 갈릭 페스티벌(Toronto Garlic Festival)이 14회째를 맞아 28일 일요일, 스퍼디나 로드(Spadina Road)에서 개최된다.
온라인 매체 블로그 티오(Blog TO)의 소개에 따르면, 이 축제는 마늘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뿐 아니라 다양한 마늘을 활용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마늘을 듬뿍 사용한 감자튀김과 마늘 아이올리 소스, 마늘 크러스트 팝콘부터 50개의 마늘 구근을 넣어 통째로 구운 새끼돼지 요리까지 다채로운 음식들이 준비된다.
독특한 마늘 디저트도 마련되는데, 과거에는 마늘 초콜릿 브라우니, 흑마늘과 캐러멜 소스를 곁들인 도넛 등이 인기였다. 마늘 소다와 마늘 마티니같은 마늘 맛이 가미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28일 마늘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토론토 갈릭 페스티벌이 열린다. 토론토 갈릭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지역 마늘 애호가들이 직접 만든 피클, 젤리, 소스와 마늘 구근도 구매할 수 있다. 또 무료 참가가 가능한 마늘 입냄새 대회, 키노트 강연, 라이브 음악과 무용 공연, 뱀파이어 복장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벤포트 로드(Davenport Road)부터 더폰트 스트릿(Dupont Street) 구간에서 열린다. 마늘 향 가득한 토론토의 가을 축제는 마늘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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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