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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선호국 1위
26개국 설문 결과… 호주·일본 뒤이어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25 2025 12:19 PM
온라인 매체 블로그 티오(Blog TO)에 따르면,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은 나라로 캐나다가 1위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 송금 서비스 업체 레밋리(Remitly)는 26개국에서 4,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가장 이주를 꿈꾸는 국가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주를 희망하는 주요 목적지뿐 아니라, 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는 이유까지 함께 분석했다.
레밋리는 보고서에서 삶의 속도, 일과 삶의 균형, 혹은 흥미로운 커리어 기회 등 다양한 이유로 사람들은 이주를 결심한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는 응답자들이 가장 이주하고 싶어 하는 나라로 나타났다. 삶의 질, 라이프스타일, 일자리 기회, 다양한 자연환경, 그리고 환영하는 지역 공동체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레밋리는 캐나다가 우수한 교육과 의료 시스템, 안전한 도시, 다양한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많은 이들이 원하는 안정성과 균형을 갖춘 나라라고 평가했다.
다양한 자연경관도 캐나다의 큰 장점으로 지적됐다. 보고서는 매력적인 해안 마을과 활기찬 도시, 반짝이는 호수와 눈 덮인 산맥까지, 캐나다는 도시의 흥분과 자연의 평온함을 모두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캐나다의 친절한 문화도 이주 희망 이유 중 하나로 언급됐다. 레밋리는 이전 조사에서 캐나다가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힌 바 있으며, 많은 응답자들이 지역 사회의 따뜻함을 캐나다 이주의 주요 요인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전 세계 26개국 조사에서 캐나다가 삶의 질과 친화적인 문화 등을 이유로 가장 이주하고 싶은 나라 1위로 선정됐다. 언스플래쉬
하지만 캐나다가 이상적인 요소들을 다 갖추고 있더라도, 현실은 녹록지 않다. 보고서는 최근 급등한 생활비로 인해 일부 이민자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으며 캐나다를 떠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캐나다에 이어 호주가 2위를 차지했으며, 따뜻한 기후와 여유로운 생활 방식, 일자리 기회 등이 호평을 받았다. 3위는 일본으로, 문화, 음식, 낮은 범죄율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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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