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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 무료 티켓에 장사진
홈경기 맞아 250쌍 티켓 배포…새벽 6시부터 대기 줄 이어져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04 2025 01:22 PM
시티뉴스에 따르면, 4일(토) 오전 토론토 도심에는 수백 명의 야구 팬들이 몰려 블루제이스 포스트시즌 경기 티켓을 얻기 위해 긴 줄을 섰다.
이번 주 초 블루제이스 구단주 로저스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홈경기마다 선착순으로 250쌍의 티켓을 무료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경기 당일 오전 8시 30분에 로저스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배포 장소가 공개되며, 광역토론토(GTA) 내에서 진행된다.

블루제이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로저스가 무료 티켓을 배포하자, 토론토 팬 수백 명이 새벽부터 줄을 서며 열띤 응원 열기를 보였다. 시티뉴스
현장에 올 수 없는 팬들은 오전 10시까지 해당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그날 경기 티켓 10쌍을 추첨으로 받을 기회를 얻는다.
한 남성 팬은 어린 아들과 함께 티켓을 받기 위해 오전 6시에 일어나 매장 앞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위치를 확인하자마자 바로 뛰어왔다”며 “오늘은 모두가 뛰는 날”이라고 웃었다. 또 다른 팬은 “팀을 직접 응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서 기쁘다”고 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이날 로저스센터에서 뉴욕 양키스와 맞붙으며, 2차전은 5일(일)에 열린다. 필요할 경우 5차전은 10일(금)에 진행될 예정이다.
모든 티켓은 양도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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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