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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산불, 1980년대의 4.4배

전문가 “산불은 줄지 않는다…이젠 대비가 생존의 열쇠”


Updated -- Oct 07 2025 11:12 AM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05 2025 08:16 AM


인류가 초래한 기후변화와 인간 거주지의 확장으로 인해 전 세계 초대형 산불의 발생 빈도가 1980년대보다 약 4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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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10일 하와이 라하이나의 산불 잔해가 보이고 있다. AP통신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실린 이번 연구는 산불을 단순히 ‘소각 면적’이 아니라 ‘경제적·인명 피해 규모’로 평가한 점에서 차별화된다. 연구진은 지난 40여 년간 세계 주요 산불 200건을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와 연관된 사회적 재앙 수준의 산불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칼럼 커닝엄 호주 태즈메이니아대학 화재센터 연구책임자는 “1980년대에는 연평균 두 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했지만, 2014~2023년에는 연평균 9건, 2021년에는 13건에 달했다”며 “명백히 전 지구적 산불 위기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전체 200건 중 43%가 지난 10년 사이에 집중됐다.

경제 피해 기준으로 보면 유럽과 북미가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특히 그리스·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갈 등 지중해 연안국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이 대표적이다. 연구진은 “이들 지역은 기후가 급격히 건조해지는 데다 지구 온난화가 이를 더욱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한편, 단일 화재로 10명 이상이 사망한 사건도 3배 늘었다. 2018년 미국 패러다이스 화재, 2023년 하와이 라하이나 화재, 2025년 로스앤젤레스 화재 등이 대표적이다. 커닝엄은 “산불의 크기보다 피해가 중요한데, 하와이 산불처럼 면적은 작아도 경제·인명 피해가 막대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전 세계 경제 데이터를 보험사 뮌헨리(Munich Re)와 벨기에 루뱅가톨릭대의 국제재난데이터베이스로부터 확보해 분석했다. 그 결과, 뜨겁고 건조하며 바람이 강한 ‘화재 기상(fire weather)’ 조건이 점점 잦아지고 있으며, 이는 석탄·석유·가스 연소로 인한 기후변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커닝엄은 “인위적 기후변화가 없더라도 산불은 존재했겠지만 지금처럼 자주, 광범위하게 일어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지구 온도를 높이면서 우리는 불길의 주사위를 스스로 불리하게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이 점점 산림 인접 지역(wildland-urban interface)으로 이주하고, 고사목 등 연료로 작용하는 식생을 제때 관리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이컵 벤딕스 시러큐스대학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직관적으로 예상되는 사실을 데이터로 입증했다”며 “인구 밀집 지역에서, 극단적 화재 기상 조건 속에서 더 많은 사상과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이크 플래니건 캐나다 톰슨리버스대 화재 연구원은 “극단적 화재 날씨와 가뭄이 잦아질수록 대형 산불의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더 나은 대비와 예방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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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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