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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80%, 대미 보이콧 지지
"불매운동 등 협상력 강화에 도움될 것"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09 2025 09:47 AM
나노스리서치의 신규 여론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 10명 중 8명이 미국산 제품 불매 또는 미국 여행 자제가 대미 협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CTV 뉴스 의뢰로 진행됐다.

캐나다 성인 80%가 미국산 제품 불매와 여행 자제를 통해 대미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고 응답하며, 보이콧에 대한 지지 여론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CP통신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는 이러한 보이콧이 “도움이 된다” 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 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18%에 그쳤다.
연령대별로는 55세 이상 고령층이 85%로 가장 지지율이 높았으며, 35~54세에서는 74%가 찬성했다. 지역별로는 대서양주가 87%로 가장 높았고, 퀘벡(83%), 브리티시컬럼비아(80%), 온타리오(77%), 대평원 지역(75%)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캐나다 성인 1,052명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무작위 방식으로 실시됐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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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