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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홍역 발생 공식 종식
총 2,375명 감염... 지속적 감시 계획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09 2025 02:30 PM
시티뉴스에 따르면, 온타리오 공공보건국이 최근 발표한 주간 역학 보고서를 통해 약 1년 전 온타리오주에서 시작된 홍역 유행이 공식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마지막 감염자에게서 발진이 발생한 시점을 기준으로 46일이 지난 시점에서 유행 종료를 선언하는 국가 지침에 따라 온타리오주가 이번 주 7일(월) 홍역 유행 종료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침에 따라 이번 유행은 8월 21일 마지막 감염자의 발진 이후 46일이 지난 시점에 종료된 것으로 간주됐다.

온타리오주에서 지난해 시작된 홍역 유행이 마지막 감염 이후 46일이 지나 공식적으로 종료됐다. 시티뉴스
이번 홍역 유행은 2024년 10월18일 뉴브런스윅에서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으로 시작됐으며, 온타리오주 내 26개 공중보건 단위에 걸쳐 총 2,375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 유행 기간 동안 온타리오 남서부 지역에서는 홍역에 감염된 산모가 조산하면서 신생아 1명이 사망했다. 또한 앨버타에서 현재 진행 중인 별도의 유행과 관련해서도 영아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온타리오 공중보건국은 이번 유행은 종료됐지만, 홍역은 여전히 캐나다 내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중보건 당국이 지속적으로 경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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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