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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GTA서 창문 충돌로 새 300여 마리 폐사

새 충돌 방지 규정은 있으나 ‘강제력 전무’


Updated -- Oct 14 2025 11:11 AM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Oct 12 2025 08:49 AM


CBC 뉴스에 따르면, 광역토론토(GTA) 전역에서 지난주 8일(수) 하루 동안 건물 유리창에 충돌한 새 300여 마리가 발견됐다. 대다수는 살아남지 못했다. 이 사실은 자원봉사 단체 Fatal Light Awareness Program(FLAP)의 현장 순찰을 통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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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토론토(GTA)에서 하루 동안 300여 마리의 새가 건물 창문에 부딪혀 죽은 가운데, 관련 규정의 실효성 부족과 건물주 설득의 어려움이 문제 해결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Fatal Light Awareness Program

 

마이클 메저 FLAP 대표는 “이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건물주에게 인센티브가 없어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캄의 한 건물 주변에서 하루에만 20마리의 충돌 피해 새를 발견했으며, 단 1마리만이 살아남았다.

토론토는 2022년부터 일부 신축 건물에 충돌 방지 설계를 의무화했지만, 주거용 건물이나 기존 건물은 대상이 아니다. 게다가 자율 기준이라 실질적인 강제력이 없어 실제 준수 사례도 전무한 실정이다.

메저는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기존 건물에 대한 창문 패턴 시공이 필요하다”며 “지금처럼 방치하면 철새 이동 시기에 피해가 폭발적으로 늘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창문 충돌의 주된 원인은 반사창문이다. 높이 20m 이하의 건물들이 주변 나무나 잔디의 이미지를 반사해, 새들이 실제 녹지로 착각하고 날아들어 부딪힌다. 이를 방지하려면 창문 표면에 불투명 패턴이나 점무늬를 추가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메저는 “창문 교체 비용이 창문 하나당 수백 달러에 달해 건물주 설득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마컴 시는 신축 건물 설계 단계에서 충돌 방지 전략을 요구하고 있지만, 기존 건물에는 강제 수단이 없다. 토론토는 네이처 캐나다의 ‘버드 프렌들리 시티’ 인증을 받은 도시이지만, 실질적 집행은 대부분 FLAP의 자원봉사 활동에 의존하고 있다.

메저는 “우리를 현장에서 쫓아내는 건물주도 있어 자료 수집도 어렵다”며 “새를 빨리 발견하지 못하면 사체는 사라지거나 부상 개체가 다른 곳에서 죽어 기록이 남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은 문제의 규모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제도적 대응을 끌어내는 데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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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koreatimes.net/핫뉴스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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