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Car 20세 男 초보운전자 보험료 알아보니
  • HotNews 우편공사 "사실상 파산 상태"
  • WeeklyKorea 토론토, 세계 부유 도시 22위 기록
  • HotNews 한인 대형교회 전도사 113만 불 횡령
  • Car 캐나다서 차량 절도범들이 노린 먹잇감은?
  • HotNews 연방예산안 170-168로 간신히 통과
  • HotNews 웨스트젯, 휠체어 무게 제한 논란
  • HotNews 안과 의사들 "검안사 수술 허용 반대"
  • HotNews 음주운전 사망사고, 양육비 의무화 검토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주간한국

MG 오토 세일

낙상·섬망·식사량 감소도 ‘노인성 폐렴’ 증상

치료 시기 놓치면 패혈증·심부전 등 유발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Nov 02 2025 07:22 PM

10만명당 59명··· 사망원인 3위 노년층 비특이적 증상도 의심을 예방 위한 마스크·구강 청결 중요


폐렴은 세계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다. 국내에선 사망 원인 3위(2024년 기준)에 해당, 인구 10만 명당 59명이 폐렴으로 목숨을 잃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커지고 공기가 건조해져 호흡기 감염이 늘어난다. 면역력이 저하된 노년층은 단순 감기나 기관지염이어도 폐렴으로 이어지기 쉽고, 한번 발병하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dobestock_501174288.jpeg

Adobe Stock

 

-노인성 폐렴 증상의 특징은.

“기침·발열·호흡곤란처럼 폐렴의 전형적인 증상보단 낙상과 섬망, 기력 저하, 대소변 실금, 식사량 감소 같은 비특이적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환자 본인이나 보호자 모두 폐렴을 의심하지 못해 병원 방문 시기가 늦어지고, 결국 치료 시기를 놓쳐 예후가 나빠진다. 노년층은 흡인성 폐렴을 흔히 겪는데, 음식을 삼키는 기능이 약해지면서 음식물이나 침이 기도로 들어가 폐렴이 발생한다.”

-폐렴이 노년층에게 위험한 이유는.

“호흡을 관장하는 폐에 바이러스나 세균, 곰팡이 같은 병원체가 유입돼 염증이 생기는 게 폐렴이다. 노인성 폐렴은 단순히 폐에 생긴 감염으로 그치지 않고, 다른 장기는 물론 신체 전반 건강에 큰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균이 혈액을 통해 퍼지면서 전신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는 심각한 패혈증을 불러올 수 있다. 심장에 부담을 줘 심부전과 부정맥, 심근경색 같은 심장질환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평소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증상을 겪고 있는 노인성 폐렴 환자는 증세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으며, 염증 반응이 번져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투석 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치료는 어떻게 하나.

“노인성 폐렴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원인균이 밝혀지면 항생제를 신속히 투여하고, 흡인성 폐렴이라면 음식물이 기도로 추가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금식 조치를 한다. 증상이 더 악화하면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하다. 산소 공급과 투석, 혈압을 올리는 승압제 투여 등 적극적인 치료가 동반될 수 있다. 중환자실 치료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심리적·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되기에 무엇보다 조기 대응 치료가 중요하다.”

-노인성 폐렴을 예방하려면.

“예방접종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65세 이상 대상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폐렴구균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함께 접종하면 폐렴 발생과 합병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생활 속에선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인 손 씻기,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특히 구강 위생이 중요하다. 하루에도 여러 번 양치를 하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입 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면 구강 내 세균이 기도로 넘어가 폐렴을 일으키는 것을 줄일 수 있다.”

 

356e4c47-acf1-40fe-acea-463ca9164865.jpg

최용준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건강" 관련 기사
싸다고 큰 용량 선택하는 ‘앵커링 효과’ 과식 지름길 -- 13 Nov 2025
찬 바람 불면 노로바이러스 조심 “수액으로 수분·전해질 보충해야” -- 13 Nov 2025
혈관 막히는 ‘이상지질혈증’ 햄버거·튀김 식습관 버리세요 -- 13 Nov 2025
“전립선암 첫 진단 절반이 고위험군” 정기적 PSA 검사를 -- 13 Nov 2025
‘독가스’에서 출발한 항암제, 80년간의 진화 역사 2차 대전 때 화학무기 ‘겨자 가스’ -- 13 Nov 2025
콩팥을 손상시키는 3대 원인? 노화·당뇨병·고혈압 -- 06 Nov 2025
3년 된 운동화로 걷고 있다면? 발이 보내는 위험 신호들 -- 06 Nov 2025
독감·코로나 백신, 같은 날이라도 다른 팔에 맞으면 OK RSV, 최근 60세 이상 제품 출시 -- 06 Nov 2025
안경 없이 글 읽기 힘든 고도근시 녹내장 있으면 시력교정술 조심 -- 06 Nov 2025
연말 술자리, 과음 아니어도 위험 간에 ‘주 2회 이상’ 휴가 주세요 -- 06 Nov 2025

카테고리 기사

토론토 언스플래쉬.jpg
W

토론토, 세계 부유 도시 22위 기록

17 Nov 2025    0    0    0
joshua-j-cotten-ctseiuwhpj0-unsplash.jpg
W

반려견 똥, 남의 쓰레기통에 버려도 될까

17 Nov 2025    0    1    0
bf2bc582-eacc-4322-b638-a6aeec619122.jpg
W

“대통령들 심판받은 현장 가볼까”

13 Nov 2025    0    0    0
dd02bf70-8ec4-4fa4-8dcf-f54245d5e91d.jpg
W

첩보 누아르부터 로맨스 판타지까지...

13 Nov 2025    0    0    0
adobestock_85357605.jpeg
W

싸다고 큰 용량 선택하는 ‘앵커링 효과’

13 Nov 2025    0    0    0
adobestock_445352596.jpeg
W

찬 바람 불면 노로바이러스 조심

13 Nov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20251114-10115134_.jpg
Opinion
박수 함부로 치지 말아야
14 Nov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프리픽.jpg
RealtyFinancing

빈집 여부 내년 4월30일까지 신고

06 Nov 2025
0
스크린샷 2025-11-06 115010.png
HotNews

미시사가, 캐나다서 ‘행복한 도시’ 1위

06 Nov 2025
1
adobestock_198758065.jpeg
WeeklyKorea

3년 된 운동화로 걷고 있다면?

06 Nov 2025
0
아웃.jpg
CultureSports

"너 때문에 졌으니 다리 부러뜨리겠다"

04 Nov 2025
1
스크린샷 2025-11-13 094735.png
HotNews

“주유기 연료 안 나왔는데 요금 올라”

13 Nov 2025
1
잠수함.jpg
HotNews

한화 거제 조선소 방문한 카니 "과연"

30 Oct 2025
0
캐나다 미국 국기 언스플래쉬.jpg
HotNews

캐나다인 보이콧, 미 관광 직격탄

12 Nov 2025
0
b6fc749d-9e94-40a3-96d7-19650c35441e.jpg
HotNews

태국, 캄보디아 ‘사기 거물’ 손본다

30 Oct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