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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카시니어협회, 정관개정 추진
투명한 조직으로 재도약 다짐
- 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 Nov 03 2025 03:51 PM
한카시니어협회(회장 김원미)는 지난달 30일 ‘기쁨이 충만한 교회’ 강당에서 2025년도 임시이사회를 열고 협회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정관 개정 추진을 결의했다.
지난달 30일 한카시니어협회 김원미 회장이 임시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카시니어협회
이날 회의에는 이사 21명과 위임자 8명 등 총 29명이 참석해 정족수를 충족했으며, 정관개정위원회 위원 위촉과 개정 목적 보고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 회장은 “시니어들의 복지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협회가 보다 건강하고 체계적인 조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대 변화에 맞는 제도 정비로 지속 가능한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홍태 수석부회장은 김 회장 취임 이후의 주요 실적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그는 “사회참여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며 시니어 회원들의 참여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한카시니어협회의 살림을 꾸려오던 김진욱 전 사무장.
이날 회의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퇴임하는 김진욱 사무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 사무장은 지난 6년간 협회의 살림과 행정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편 협회는 재정 문제로 현 사무실(45 Sheppard Ave. E. #221)을 12월까지만 사용하고, 이후 기쁨이 충만한 교회 내 작은 사무실로 이전할 예정이다.
임대기간 내에 사무실 해약에 대한 어려움은 알리 에사시 연방의원과 릴리 챙 시의원이 해결해줌에 협회는 감사를 전했다. 사무장직은 당분간 김 회장이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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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사 편집위원 (gm@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