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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반려동물 식단, 친환경 선택 필요

과도한 육류 섭취가 환경 부담으로


Updated -- Nov 04 2025 04:53 PM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04 2025 02:17 PM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처럼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사람과 비슷한 식단을 제공하는 반려동물용 식품 구매가 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냉장식품이나 신선식품, 혹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사료를 선택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식비를 넘어 환경적 비용을 동반한다.

펫 서스테이너빌리티 코얼리션(Pet Sustainability Coalition)의 알리슨 레저(Allison Reser) 이사는 반려동물이 매일 먹는 식사가 인간과 마찬가지로 큰 환경적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육류 중심 식단은 사육에 필요한 토지와 먹이, 배출되는 폐기물 등으로 기후에 큰 부담을 준다.

코넬 대학교 수의학과의 앨리슨 맨체스터(Alison Manchester) 조교수는 냉장, 신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사료가 반려동물 건강에 특별히 유리하다는 과학적 근거는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전통적인 건사료나 습식 사료도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며 인간이 섭취하지 않는 동물 부위를 활용해 식품 낭비를 줄일 수 있다. 브라이언트 리서치(Bryant Research)의 빌리 니콜스(Billy Nicholles) 연구원은 인간용 육류를 사용하는 사료가 환경에 더 큰 부담을 준다고 평가했다.

미국에서 개와 고양이 사료가 차지하는 육류 소비의 환경적 영향은 전체 육류 소비의 4분의 1 이상이며 UCLA 연구에 따르면 이는 1,360만 대의 차량이 1년간 배출하는 오염과 맞먹는다. 반려동물을 과체중으로 키우는 것도 환경 부담을 높이는 문제로 적절한 칼로리 조절이 필요하다. 미국 켄넬 클럽(American Kennel Club)은 반려동물 체중 문제의 주원인이 식단이라고 지적하며 단백질 비율은 성견 기준 약 18%, 성묘 기준 약 26%가 적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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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의 고급 육류 중심 식단이 증가하면서 기후 영향과 탄소발자국이 커지고 있다. 언스플래쉬

 

맨체스터 조교수는 개는 비건 식단에서도 충분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해 상업용 비건 사료로는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고양이는 환경 부담이 적은 육류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가정에서 직접 사료를 만들거나 식탁 음식을 주는 것은 영양 불균형과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상업용 사료를 권장했다.

레저 이사는 내장육이나 곤충 단백질처럼 지속 가능한 재료가 포함된 사료를 선택할 것을 제안했다. 일부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는 브랜드는 기후 중립 인증, 재생 유기농 인증, B코퍼레이션 인증을 표시하며 일부 제품은 수의사 처방이 필요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종류, 품종, 출처도 환경 영향에 큰 요인이다. 레저 이사는 이미 존재하는 유기견을 입양하는 것이 새로운 브리더를 통해 구입하는 것보다 환경적으로 책임 있는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니콜스 연구원은 반려동물 크기가 클수록 칼로리와 폐기물, 필요한 액세서리 사용량이 많아 환경 부담이 커진다고 분석했다. 작은 개는 적은 식사량과 폐기물, 적은 액세서리 사용으로 탄소발자국이 작다.

레저 이사는 액세서리는 재생 가능하거나 내구성 있는 재료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면 환경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반려묘가 쉽게 지루해하는 장난감 대신 신문지나 영수증 같은 폐품으로 장난감을 만들어 사용하는 방법을 권장했다.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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