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뉴스구독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Masthead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MASTHEAD
  • CONTACT
  • 기사제보
  • HotNews 몸싸움 뒤 고객 사망...팀호튼스 직원 무혐의
  • HotNews 캐나다 수출업계, 관세 충격 우려
  • HotNews BC주 산불 대피령 위반에 벌금 부과
  • HotNews 캐나다인 48% 미국인에 부정적
  • HotNews 한국 국적회복 허가 지난해 4,037명
  • HotNews 코스코 그릭 요거트 리콜
  • CultureSports 캐나다 청소년, 한국어에 빠지다
  • HotNews 한인 후보, 위스콘신 주지사 민주당 경선 석패
  • HotNews 리튬이온 배터리 관련 화재 잇따라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뉴스구독
  • 기사검색
  • 후원

Home / 주간한국

안경 없이 글 읽기 힘든 고도근시

녹내장 있으면 시력교정술 조심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Nov 07 2025 03:03 PM

고도근시 심각한 합병증 주의 필요 근시성 신생혈관으로 시력 악화 안구 구조적 변형으로 황반병증도 녹내장은 젊은층에서도 발병 높아 스마트폰 등 더 보면 근시 위험↑ 6개월마다 망막단층촬영 검사를


“고도근시를 갖고 있으면 녹내장 같은 질환 위험도 높다고 하니 걱정되죠.”

 

adobestock_684357508.jpeg

Adobe Stock

 

디자인 업계에 종사하는 박모(27)씨는 안경이 없으면 글씨를 거의 읽을 수 없다. 안경 도수는 -7.5 안팎으로, 안경을 쓰지 않으면 코앞에 있는 글씨를 겨우 볼 수 있을 정도다. 박씨는 “업무상 컴퓨터 화면을 오래 봐야 하는데 그러면 두통과 함께 눈이 뻑뻑해지는 느낌이 든다”며 “특히 밤이 되면 빛 번짐 때문에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거나, 겹쳐 보여 불편함이 크다”고 토로했다.

근시는 눈으로 들어온 빛이 망막보다 앞에 맺혀 멀리 있는 물체를 선명하게 보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고도근시는 근시가 매우 심한 상태로, 안경 도수가 -6 이상이거나 안구 길이가 26㎜(정상 안구길이는 23~24㎜) 이상이면 고도근시에 해당한다.

박씨처럼 고도근시를 겪고 있는 환자들 상당수는 단순히 ‘눈이 나쁘다’고 넘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고도근시는 심각한 합병증을 몰고 올 수 있다. 대표적인 게 근시성 신생혈관이다. 안구가 길어지면서 안구를 감싸고 있는 망막 바깥에 틈이 생기고, 그사이로 새롭게 자리하는 ‘약한 혈관’이 근시성 신생혈관이다. 이 혈관이 새거나 터지면 망막 안쪽에 피가 고여 빛이 망막 신경세포에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게 돼 시력이 더 나빠진다.

황반 근처에 생긴 근시성 신생혈관은 황반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시야 가운데 부분이 까맣게 보이는 중심 암점이 생길 수도 있다. 황반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해 사물의 형태와 색깔, 명암을 감지하는 중요 부위다.

고도근시가 안구의 구조적 변형을 유발하는 것도 문제다. 박운철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안구의 뒤쪽이 늘어나면 망막과 시신경을 연결하는 부위(시신경유두)가 변형돼 잘 안 보이거나 흐리게 보이는 시야 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구 뒤쪽이 늘어난 탓에 황반이 얇아지고 변형되면서 고도근시 황반병증을 앓게 될 수도 있다. 고도근시 황반병증은 4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한다. 오랜 시간 서서히 안구 길이가 길어지는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40, 50대 때 망막과 황반 기능이 정상이더라도, 60대 이후 황반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안구가 길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박 교수는 “근시성 신생혈관 등 안구 확장으로 인한 2차 질환은 주사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근시성 신생혈관은 안구에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억제제를 주사해 치료한다. VEGF는 체내에서 새로운 혈관을 만들도록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한다.

고도근시로 인한 또 다른 위험은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으로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이다. 이윤곤 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 전문의는 “고도근시는 안구가 길어지고 구조가 변형되면서 시신경이 쉽게 손상될 수 있어 녹내장 발병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 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에서 근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14만5,321명으로, 이 중 30세 미만 환자가 전체의 약 68%를 차지했다. 노인 질환으로 여겨졌던 녹내장이 젊은층에서도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특히 녹내장을 앓고 있는 고도근시 환자라면 시력교정술 결정에 신중해야 한다. 각막을 얇게 만드는 라식 수술과 눈 안에 인공렌즈를 넣는 렌즈삽입술 모두 안압이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안압 상승은 이미 취약한 시신경을 다시 한 번 손상시켜 녹내장 진행 위험을 더욱 높일 수 있다. 이 전문의는 “시력교정수술 이후 일정 기간 투여하는 스테로이드 약물도 안압 상승에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adobestock_1770300247.jpeg

Adobe Stock

 

고도근시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으로 나뉜다. 어릴 때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오래하면 근시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김영국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팀이 디지털 노출 시간과 근시 발생 위험을 다룬 기존 연구 45건을 종합 분석한 결과를 보면, 스마트폰과 컴퓨터, 태블릿 등 디지털 스크린 노출 시간이 하루에 1시간 증가할 때마다 근시 발생 위험이 21% 높아졌다. 근시 위험도는 디지털 스크린 노출 시간이 1~4시간 사이에서 큰 폭으로 늘었고, 5시간 이후엔 위험 증가 정도가 완만해졌다. 김 교수는 “하루에 1시간 이상의 디지털 스크린 노출이 근시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고도근시 환자는 눈 구조가 취약한 탓에 여러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시력 변화를 꾸준히 관찰하는 게 중요하다. 6개월마다 망막단층촬영(OCT)과 안저(눈의 안쪽 면) 검사를 받고, 1년에 한 번은 안구 길이 검사를 통해 증가 양상을 관찰하는 게 바람직하다. 갑자기 시야의 한가운데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깜깜해지는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박 교수는 “고도근시와 함께 당뇨망막병증, 망막박리 등 시력 저하를 불러오는 여러 질환 모두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게 중요하다”며 “작은 벌레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비문증, 눈앞이 번쩍이는 광시증도 망막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변태섭 기자

 

0배너광고_대표_겨울.png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건강" 관련 기사
패스트푸드 주 2회 이상 먹으면 체중 증가·인슐린 문제 -- 06 Aug 2026
땀 안 났다고 버텼다간 열사병 위험 체온 계속 오르면 장기 기능 망가져 -- 06 Aug 2026
‘63세 출산’ 주치의의 조언 “고령 임신, 누워만 있으면 위험” -- 30 Jul 2026
해외여행 중 설사하는 아이 지사제 임의로 먹이면 안돼요 -- 30 Jul 2026
여름철 영유아 수족구병 확산세 물집 터뜨리거나 연고 바르면 안 돼 -- 30 Jul 2026
34-60-78세 ‘노화의 고비’ 건강수명에 절실한 ‘근육 저축’ -- 30 Jul 2026
튀긴 음식 ‘바삭함에 숨은’ 비만·심장병 위험 -- 23 Jul 2026
성인이 갑자기 사물 두 개로 보이면? "뇌신경계 질환 의심해야” -- 23 Jul 2026
구토 후 가슴 찢어질 듯 아프면 식도 파열 “24시간 내 치료, 생존율 높여” -- 23 Jul 2026
ADHD 아이의 비만은 뇌기능 탓 충동 제어하는 약물·행동교정 치료 병행을 -- 09 Jul 2026

카테고리 기사

스크린샷 2026-08-11 142624.png
W

사과나무 사이로 가을이 온다

11 Aug 2026    0    0    0
screenshot 2026-08-06 at 3.14.35 pm.png
W

패스트푸드 주 2회 이상 먹으면

06 Aug 2026    0    0    0
screenshot 2026-08-06 at 3.09.58 pm.png
W

땀 안 났다고 버텼다간 열사병 위험

06 Aug 2026    0    0    0
0d0be2ef-f903-4310-954c-62b49a03849a.jpg
W

오사카의 숨겨진 고전미

06 Aug 2026    0    0    0
2c75a9e8-e616-41f0-a0b8-01dc5ac0f5a4.jpg
W

칼끝에서 꽃피운 여름 별미

06 Aug 2026    0    0    0
screenshot 2026-08-06 at 5.52.26 pm.png
W

월월 시도 때도 없이 짖는 댕댕이

06 Aug 2026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adobestock_292577471.jpeg
Opinion
"그래도 세계는 발전한다"                          
08 Aug 2026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dan-gold-e6hjqab7uea-unsplash.jpg
HotNews

캐나다인 덜 먹고 덜 쓰고 허리띠 졸라맨다

13 Jul 2026
0
20251121-13110199.jpg
HotNews

먹고 살기 힘든데 새차는 큰 부담

14 Jul 2026
0
장관.jpeg
HotNews

조성훈 장관 숙박비용 논란

14 Jul 2026
2
leeanne-berry-3bajoe_fww0-unsplash.jpg
CultureSports

안 쓰는 물건, 어디서 팔까

13 Jul 2026
2
1defdd4b-54c2-4358-afd9-9f8913af1d93.jpg
WeeklyKorea

최상위 포식자 늑대 돌아오자

23 Jul 2026
0
54kweeiot5alvnv2fepj2z6igu.jpg
HotNews

어머니날 선물로 복권 구입했더니 7천만 불 당첨

22 Jul 2026
0
경찰영사.jpg
HotNews

유윤종 울산경찰청장 28억원...재산공개

24 Jul 2026
0
884e427d-a53d-4ff1-a595-3ec264ff6f9d.jpg
Opinion

판다처럼 살지 못하는 판다

06 Aug 2026
0


The Korea Times Daily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대표메일/기사제보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Masthead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 문화예술 연합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한인 공익 네트워크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공공 정부기관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 민주평통토론토
  • 재외통포협력센터

캐나다한국일보의 모든 기사(content)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6 The Korea Times Dairy. All rights reserved.

이메일 구독하기

주요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