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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직 휴학생이라고 의심
피어슨공항서 미국 입국 거부돼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Nov 10 2025 03:12 PM
20세 캐나다 여성이 최근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토론토 피어슨공항에서 캐나다 여대생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의 의심으로 입국이 거부되면서 전문가들은 미국 여행시 관련 서류를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경고했다. 피어슨공항 소셜미디어 사진
CTV방송에 따르면 줄리아는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조부모를 방문하기 위해 왕복 항공권을 소지했지만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직원들이 그를 불법 이민자로 의심하며 입국을 막았다.
줄리아의 어머니는 딸이 공항에 갇혔다는 전화를 받고 충격을 받았으며 미국 당국의 처사가 권한 남용처럼 느껴졌다고 전했다.
줄리아는 지난 3일 피어슨공항에 도착해 포터항공 왕복 티켓과 캐나다 여권을 지참했지만 일반적인 질문에 답한 뒤 별도 공간으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줄리아에게 캐나다 내 직업 및 학업 증빙을 요구했지만 그는 현재 휴학 중이며 무직 상태여서 제출하지 못했다.
이민 변호사 헤더 시걸은 최근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이 캐나다인을 상대로 방문 목적과 서류를 더 엄격히 확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공항에 잠시 억류됐던 줄리아는 큰 정신적 충격을 받았으며 이전에는 문제없이 조부모를 방문했음에도 미국 방문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다. 포터항공은 사건을 인지한 후 가족에게 전액 환불을 제공했다.
줄리아의 어머니는 이번 사례가 다른 캐나다인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다며 미국 여행시 초청장, 행사 티켓, 호텔 예약증, 왕복 항공권 등 관련 서류를 반드시 준비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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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Redback ( y2k28**@gmail.com )
Nov, 11, 07:42 AM Reply지금 캐나다와 미국은 마치 황혼이혼 직전과 같은 상황입니다. 아마 보복성 입국심사 의심이 가네요.. 제가 아는 지인도 자동차로 미국 가려다 국경에서 퇴짜 맞고 돌아왔습니다. 아무리 관련서류 준비해도 입국 담당하는 개인의 판단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아요. 조심들하게요. 안가는게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