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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1호선 2분30초 간격으로 증편
출퇴근 시간대 열차 25대 추가 투입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14 2025 02:12 PM
토론토 출퇴근자들은 이번 주말부터 1호선과 두 개의 전차 노선에서 더 빠르고 촘촘한 운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리비아 차우 토론토시장은 14일(금) 기자회견에서 1호선 열차가 앞으로 2분30초 간격으로 도착하며, 아침 통근 시간에는 열차 10대, 저녁 퇴근 시간에는 15대가 추가 투입된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이번 주말부터 지하철 1호선과 505·511번 전차 배차 간격을 대폭 줄여 출퇴근 혼잡을 완화하고 내년 대규모 행사 수요에 대비한다. CBC
505 던다스와 511 배더스트 전차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평일 피크 시간대 6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증편 효과를 보게 된다.
증편 조치는 TTC가 발표한 내용에 따라 16일(일)부터 시작된다.
차우 시장은 “대중교통 이용자는 신뢰할 수 있고 자주 오는 교통을 누려야 한다”고 말하며, 출퇴근과 등교가 더 빠르고 덜 혼잡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최근 몇 달 동안 차우 시장이 내놓은 일련의 서비스 확대 조치 가운데 가장 최근 조치에 해당한다.
특히 이번 15일(토)부터 1호선 ‘U’ 구간에 24시간 위기대응 요원을 배치하는 방안도 포함돼 통행 안전 강화와 함께 이뤄지고 있다.
차우 시장은 요금 인상 없이 서비스 확충을 이뤄냈다며, 자신 취임 이전에 요금은 오르고 서비스가 줄었던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1호선은 매일 5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실어 나르는,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가진 급행교통 노선”이라며 “필요한 순간에 도착하는 교통을 시민이 누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우스마 말릭 토론토 부시장은 이번 증편이 내년 주요 행사에 대비하는 데도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말릭은 “이번 변화는 지금 시민의 일상을 더 예측 가능하게 만들 뿐 아니라, 내년 FIFA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05·511번 전차도 주말 특정 시간대에 증편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 시간표는 제시하지 않았다.
기자회견에서 만딥 랄리 TTC 최고경영자는 이번 증편이 시장과 시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랄리는 지난달 발표된 2호선 증편 역시 같은 지원 속에서 추진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증가 조치는 실제로 큰 변화를 만들 것”이라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이용자 수요 수준에 맞춘 서비스 제공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TTC는 승객의 의견을 계속 수렴해 더 나은 통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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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