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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행사 초청 학자, 토론토 공항서 억류
CBSA “일반적 절차” 해명에도 정치적 동기 여부 논란 커져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16 2025 09:27 AM
CBC 뉴스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인권 침해를 다루는 회의에서 연설하기 위해 캐나다를 방문하던 한 저명한 학자가 토론토 공항에서 세관 당국에 억류됐다고 밝혔다.
리처드 팔크는 프린스턴대학교 명예교수이자, UN 인권위원회에서 팔레스타인 점령지 인권 상황을 담당했던 전 특별보고관이다. 그는 14일(금)과 15일(토) 오타와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캐나다의 책임 국민재판’ 행사에서 연설할 예정이었다.

국제법 학자 리처드 팔크가 팔레스타인 관련 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에 입국하던 중 토론토 공항에서 4시간 억류되며 정치적 동기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
이 행사는 조직위 측 설명에 따르면 “캐나다가 가자지구를 포함한 팔레스타인에 대한 집단학살과 축출에 어떻게 공모했는지”를 분석·기록하는 시민 주도 포럼이다.
하지만 13일(목)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도착 후, 팔크는 아내와 함께 국경관리에게 여권을 빼앗긴 뒤 인터뷰실로 안내됐다고 말했다.
국경관리들은 그와 아내가 캐나다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팔크는 “내 인생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이날이 자신의 95번째 생일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약 4시간 동안 회의 참석 여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문제에 대한 그의 견해, 이스라엘에 대한 입장 등을 질문받았다고 했다. 이후 그는 아내와 함께 입국 허가를 받았다.
CBSA는 코멘트를 거부했다. CBSA 대변인은 개인정보 보호법을 이유로 구체적 사안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지만, 모든 입국자는 ‘2차 심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는 국경 절차의 정상적인 일부이며, 잘못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러 사유로 여행자나 소지품에 대해 추가 심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팔크는 자신이 받은 질문 내용을 고려할 때, 회의 참석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이스라엘-가자지구 분쟁에서 국제법이 갖는 의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는 “캐나다가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인정한 뒤에도 이런 태도를 보인 것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캐나다는 자유로운 표현과 민주주의의 모범이길 기대했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행사 주최 측도 강한 우려를 표했다. 아지자 칸지 조직위원장은 팔크 아내의 다급한 전화를 받고 억류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 고위 관계자들에게 연락해 팔크 부부의 석방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과정은 공개할 수 없지만, 충격과 우려가 매우 컸다”고 말했다.
캐나다 상원의원 유엔 파우 우도 조직위 요청을 받고 공공안전부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우 의원은 “국제법 분야에서 저명한 두 전문가가 이런 대우를 받았다니 충격적”이라며, 게다가 팔크 박사의 95번째 생일이었다고 말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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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Danle ( Educationpo**@hotmail.com )
Nov, 16, 01:08 PM Reply저런자들은 거의 모슬렘들이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전격 기습하면서 죄없는 양민들을 학살하고 남녀노소 할 것없이 수백명을 인질로 잡아가서 고문과 성폭행으로 70% 이상을 처참하게 살해 했다. 살아남은 이스라엘 시람들은 대개 고무 휴유증과 트라우마로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도 어려운 사람들이다.
팔레스타인들은 테러 분자들인 하마스를 지지하고 응원한 족속들로 그둘에게 인권이란 필요하지 않다. 모슬렘들은 자신들의 천인공노한 죄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이 피해자 인 것처럼 호도한다.
팔레스타인 인권 어쩌구 하면서 나오는 자들의 이름을 보면 거의 95% 이상이 모슬렘 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캐나다는 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 했는지 참 한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