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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요크 아파트 화재 대피 장기화
400여 세대 냄새 등 심해 임시숙소 생활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Dec 01 2025 04:22 PM
이스트요크의 두 아파트 건물 주민들이 화재 때문에 1일(월)로 집을 떠난 지 나흘째가 됐지만, 언제 돌아갈 수 있을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27일 이스트요크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 이재민들이 인근 호텔 등에서 지내고 있다. CTV 방송 사진
지난달 27일 오후 1시30분경 '11 Thorncliffe Park Dr.'에 있는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인근 '21 오벌리어(Overlea) 불러버드' 건물까지 번졌으며, 높은 일산화탄소 농도 때문에 400여 유닛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아파트 주민은 시티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7일 점심 이후 계속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아무것도 모르고 기다리는 게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제레마이어라는 주민은 30일 건물에 들러 연기 냄새가 밴 옷을 세탁하기 위해 챙겨가면서 “나와 부모님 모두 나흘째 집에 못 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2주 동안 필요할 것 같은 것들을 집에서 챙겨가는 중이라며, 당국이 아무 소식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제레마이어는 많은 주민이 머물고 있는 인근 호텔의 숙박비가 2일(화)까지만 제공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얼마나 더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며 "호텔로 대피한 고령자와 장애인들이 많아 매우 걱정된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여전히 벽 뒤에서 타고 있는 상태라고 밝히며, 매우 복잡하고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화재가 완전히 진압되더라도 소방대원들은 일산화탄소 농도가 0이 될 때까지 최소 24시간 현장에 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재는 건물의 지하 주차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발화 지점과 원인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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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