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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무료 성탄 콘서트'
아동 재활병원서 따뜻한 선율 전한다
- 최이지수 기자 (media2@koreatimes.net)
- Dec 02 2025 03:45 PM
캐럴·클래식 담은 미니 콘서트 일반 관객 무료 개방
토론토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Toronto Sohrae Youth Orchestra, 단장 김고은·지휘 서이삭)가 오는 12월 5일(금) 오후 6시 30분, 홀랜드 블루어뷰 아동 재활병원(Holland Bloorview Kids Rehabilitation Hospital)에서 재활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성탄 특별 연주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병원 환우와 가족은 물론 일반 관객에게도 무료로 개방돼 지역사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4월 정기 연주회 현장. 사진 소래 오케스트라 유튜브
홀랜드 블루어뷰 아동 재활병원은 캐나다 최대 규모의 아동 재활 전문 병원으로, 장기 치료 중인 어린 환우들은 외부 문화 활동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이번 방문은 치료 과정에 지친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휴식과 위로를 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서이삭 음악감독은 자신의 SNS에서 “오케스트라가 성탄을 맞아 작은 음악 선물을 전하고자 한다”며 “가족과 함께 와서 크리스마스 음악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캐럴과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경쾌한 성탄 레퍼토리가 준비돼 병동 내 분위기에 따뜻함을 더할 예정이다.

서이삭 음악감독. 사진 한국일보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글렌 굴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5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치는 등 GTA 지역 청소년 음악 단체 중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원들은 정기 무대뿐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과 봉사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정기 연주회를 위해 연습하는 소래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진 한국일보
한편 단체는 GTA(토론토·노스욕·쏜힐 등)의 음악 학생들이 참여하는 비영리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연령 10~23세 및 RCM 4급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일부 악기는 2025-2026 시즌에 한해 추가 단원 모집이 진행 중이며, 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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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지수 기자 (media2@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