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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밴프 철도 건설되나
관광·교통 큰 효과 기대
- 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 Dec 05 2025 09:27 AM
CBC 뉴스에 따르면, 캘거리와 밴프를 잇는 수소연료 여객철도 사업이 연방정부에 공식 제출되며 패스트트랙 검토를 요청하고 있다. 리리콘 캐피털과 플레너리 아메리카스는 캘거리와 밴프 간 철도 비용을 부담하겠지만, 주정부가 캘거리국제공항과 다운타운을 잇는 철도 건설 비용을 맡아야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캘거리와 밴프를 잇는 여객 철도 건설 계획 이미지. Jan Waterous
캘거리시장 제러미 파카스는 이 사업이 “중요한 경제 개발 기회”이자 “일상적인 통근자들에게도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이 공항과 직장으로 이동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정부의 대형프로젝트 사무국(Major Projects Office)은 국가적 중요성을 지닌 사업을 신속 처리하는 기관이지만, 이번 제안에 대해 코멘트를 거부했다. 파카스는 철도가 코크레인(Cochrane), 미니 뜨니(Mînî Thnî), 캔모어(Canmore) 등 남부 앨버타 지역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운트로열대학의 생태관광·야외리더십 교수 조 파벨카는 이 철도가 밴프 내 차량 혼잡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승객의 상당수가 관광객보다 통근자나 공항 이용객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고, 밴프 접근성이 향상되면 캘거리가 국제회의·행사 유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플레너리 아메리카스의 폴 마틴은 주정부가 동의할 경우 2028년 착공, 2030년 운영 개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큰 장애물은 정부의 확실한 약속 확보”라고 말했다.
이 제안은 수년 전부터 논의돼 왔지만, 제이슨 케니 주정부는 재정 지원을 약속하지 않았다. 앨버타 교통부 데빈 드리션 장관은 아직 초기 단계라며 자치단체·퍼스트 네이션 협의와 주의 여객철도 전략과의 정합성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리리콘의 매니징 파트너 잰 워터러스는 연방 대형프로젝트 사무국이 승인을 내리면 주정부 결정도 빨라질 수 있다고 기대했다. 그는 해당 승인으로 프로젝트의 실현 가능성을 증명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프로젝트 사무국은 8월 출범 이후 마크 카니 총리 추천을 받아 11개 사업을 패스트트랙 지정했지만, 그중 앨버타 사업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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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라 기자 (press1@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