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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고용시장 예상 외 강세
일자리 5만4천개↑...실업률 2개월째↓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05 2025 09:56 AM
5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데이터에서 노동시장이 3개월 연속 고용 증가세를 보이며 예상 밖의 강한 흐름을 이어갔다. 통계청은 11월 일자리가 5만4천 개 늘어 경제학자들이 소폭 감소를 예상했던 전망을 뒤집었다고 밝혔다.
10월 6.9%였던 실업률은 11월엔 6.5%로 떨어지면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통계청은 노동시장 참여자가 2만6천 명 줄어든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9월부터 11월까지 캐나다 경제는 총 18만1천 개의 일자리를 더했으며, 올해 1월 이후 미국 관세 불확실성에 대응하던 고용시장이 비교적 냉각됐던 흐름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전국 일자리가 5만4천 개 늘고 실업률이 6.5%로 하락하며 고용시장이 예상 밖 강세를 보였다. CP통신
11월 고용 증가는 대부분 시간제 일자리에서 발생했다. 통계청은 비자발적 시간제 노동 비중이 1년 전과 큰 차이가 없는 17.9% 수준으로, 팬데믹 이전 평균치인 19.3%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15세에서 24세 청년층이 고용 증가를 주도했다. 이 연령대는 10월 2만1천 개 고용 증가에 이어 11월에도 5만 개 일자리를 추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청년층 고용률은 7월 기록적 저점 대비 1.7%포인트 오른 55.3%로 나타났다.
10월 실업자 중 19.6%가 11월에 일자리를 찾았다. 통계청은 이 비율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구직 여건이 다소 나아졌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산업별로는 보건·사회복지 분야가 4만6천 개 일자리를 새로 만들며 증가세를 이끌었다. 숙박·음식업과 천연자원 분야도 일자리가 늘었다. 반면 도소매업에서 3만4천 개 일자리가 줄어 가장 큰 감소를 기록했고, 제조업 역시 무역 여건 악화의 영향을 받으며 고용이 줄었다.
평균 시간당 임금은 11월 3.6% 상승해 10월보다 소폭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번 11월 데이터는 중앙은행이 10일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공개된 마지막 주요 경제지표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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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