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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서 교육받은 의사들에 문 활짝
"영주권 취득 위한 취업허가 신속하게"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08 2025 10:34 AM
의료인력 부족 해소 기대

캐나다가 외국 교육 의사에게 신속 영주권과 취업 허가를 제공해 의료 인력을 보강할 방침이다. CTV뉴스
캐나다 내 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에서 교육받은 의사를 위한 새로운 ‘익스프레스 엔트리(express entry)’ 제도를 연방정부가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최근 3년 내 최소 1년 이상 캐나다에서 근무 경험을 가진 외국 교육 의사를 대상으로 하며, 지명된 의사는 14일 내 신속한 취업 허가(work permit)를 받을 수 있다.
연방정부는 5천명의 입국 자리를 별도로 확보해 주와 준주가 취업 제안을 받은 면허 의사를 지명할 수 있도록 했다. 연방이민부는 이번 제도가 의료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국민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제도는 기존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Provincial Nominee Program) 배정과 별도로 운영된다.
리나 디압 연방이민장관은 응급실 부담과 환자 대기, 현장 의료진의 어려움이 이번 조치 도입 배경이라고 밝혔다. 장관은 환자와 주, 의료계 모두 더 많은 의료 인력이 필요하다는 명확한 요구를 보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타라 키란(Tara Kiran) 전문의와 캐나다의사회(CMA)가 진행한 조사에서는 여전히 약 600만 명의 캐나다인이 1차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조사에서 650만 명이 1차 의료를 이용하지 못한 것보다 감소한 수치다.
긴급 예약이 필요한 경우 1차 의료 서비스를 가진 사람 중 37%만이 당일이나 다음 날 예약을 잡을 수 있었고, 전반적인 1차 의료 시스템 만족도는 28%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의료 접근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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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