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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아리랑, 산타와 함께한 하루
따뜻했던 양자회 성탄축제...200여명 참여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08 2025 03:28 PM
캐나다한인양자회(이사장 김만홍)가 성탄축제를 지난 6일 오후 3시 번커뮤니티교회(Vaughan Community Church)에서 개최했다.
양자회 이사장 김만홍 목사가 성탄축제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하 사진제공 캐나다한인양자회
이날 행사엔 입양아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모여 한국 문화와 공동체 정체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자회는 2005년부터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같은 장소에서 크리스마스축제를 이어왔으며 캐나다 내 한인 입양가정 공동체가 서로를 환대하고 지지하는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축제가 시작되자 참석자들은 국가를 제창하고 새롭게 참여한 가족을 환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음악 공연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따뜻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공연 순서에선 크리스마스 싱어롱과 번커뮤니티교회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가 펼쳐졌으며, 라온무용단장 백지현씨가 장구 연주를 선보이며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양자회 성탄행사에 나타난 산타할아버지가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나눠주고 있다.
후반부에선 참석자 모두가 함께 저스트 댄스(Just Dance)와 민요 ‘아리랑’을 즐기며 세대와 문화적 배경을 넘어 교류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날 양자회의 김만홍 이사장은 공동체의 연대와 문화적 정체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영사를 전했다. 김연아 상원의원은 영상으로 인사를 전했고, 김영재 토론토총영사는 한국 역사에서 캐나다의 역할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과 캐나다 사회를 잇는 입양가족 공동체의 역할을 응원했다.
오후 5시30분부터 체육관에서 한식으로 마련된 저녁식사가 이어졌으며 가족사진 촬영, 크래프트 활동, 한국 음식과 기프트 바구니 판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오후 8시경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아이들과 함께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양자회 성탄행사 참석자들이 저녁 식사를 그릇에 담고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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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