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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마약왕에 현상금 1,500만 불
올림픽 스노우보드 선수 출신 웨딩, 멕시코 은신
- 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
- Dec 09 2025 09:45 AM
증인 살해 지시한 혐의도
미국 국무부가 캐나다 마약왕 라이언 웨딩(44)에 대한 현상금을 미화 1천만 달러에서 1,500만 달러로 올렸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웨딩은 수백 kg의 마약을 콜롬비아, 멕시코 등을 거쳐 미국, 캐나다로 밀반입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멕시코에 은신한 것으로 전해진 캐나다 스노우보드 선수 출신 마약왕 라이언 웨딩. 미국 국무부 사진
올해 여름 멕시코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웨딩의 사진을 공개한 FBI는 그가 법정 증인 살해까지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에선 7명이 체포됐는데, 그 중엔 웨딩의 변호사도 포함됐다. 웨딩의 변호사는 웨딩에게 증인 살해를 조언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미 수사당국은 웨딩이 현재 마약조직의 보호를 받으면서 멕시코에 은신한 채 마약을 북미에 유통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면서 제보를 당부했다.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때 캐나다 스노우보드 대표선수로 활동했던 웨딩은 은퇴 후 국제 마약범으로 변신했다. FBI는 폭력을 동원한 그의 조직이 마약거래를 통해 연간 10억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산했다.
미 당국에 따르면 웨딩은 캐나다에 가장 많은 양의 코카인을 유통시킨 인물이다.
FBI는 캐나다 연방경찰(RCMP) 등과 공조수사를 통해 웨딩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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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훈 편집국장 (editor@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