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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C 지연 시 환불 보장 촉구
토론토시의원, 시스템 책임 강화 요구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12 2025 09:49 AM
시티뉴스에 따르면 브래드 브래드포드(Brad Bradford) 시의원이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에 15분 이상 지연 시 환불 보장을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브래드포드 시의원은 자신의 ‘기본으로 돌아가기, 고객 우선’ 접근법에 따라 TTC 이용객이 지연될 경우 GO 트랜짓과 유사하게 환불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보장이 전체 교통 시스템에 적용될 것이라고 했지만 비용 부담 주체나 구체적인 재원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브래드포드 시의원은 해외 사례를 보면 환불 비용이 전체 운행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면서, 이용객 입장에서 역에서 기다리며 다른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만큼 답답한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조치가 TTC의 성과와 책임성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운영 문화 개선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에서는 다음 주 회의에서 브래드포드 시의원이 제출한 환불 프로그램 시행 지시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시 매틀로우(Josh Matlow) 시의원은 지연에 대한 책임 확보라는 아이디어에는 공감하지만 비용 조달 방안이 없으면 시스템 개선이나 유지보수 투자 없이 반복되는 악순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래드포드 토론토 시의원이 TTC 지연 시 환불 보장을 제안하며 시스템 책임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티뉴스 방송 사진
브래드포드 시의원의 발언과 같은 날, 메트로링스(Metrolinx)는 신설 핀치 경전철(Flinch LRT)이 날씨 관련 신호 스위치 문제로 몇 시간 지연됐다고 발표했다. 메트로링스는 날씨로 인해 유지보수팀이 전날 밤 라인을 점검했지만 이번 사건을 검토해 향후 날씨 영향 완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말 마이어스(Jamaal Myers) TTC 의장은 TTC가 경전철 유지보수가 아니라 운행만 담당한다며, TTC는 단지 운영기관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일 TTC 이사회는 메트로링스, 시, 6호선 건설 컨소시엄과 협력해 경전철 신호 우선권 확보를 요청하는 안건을 승인했으나 실제 변경은 새해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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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