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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마 연방보수당 의원, 자유당으로
집권 자유당, 과반 의석까지 단 1석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Dec 12 2025 10:18 AM
시티뉴스에 따르면, 마이클 마(Michael Ma) 마캄–유니언빌(Markham–Unionville) 연방하원의원이 보수당을 떠나 마크 카니 총리의 자유당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마 의원은 최근 유권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가족과 함께 국가의 방향을 고민한 끝에 하원의장과 야당 지도부에 자신이 자유당 의원단에 합류하겠다고 알렸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이 캐나다의 미래를 위해 단결하고 결단력 있는 행동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마 의원은 자신이 카니 총리가 제시한 정책이 지역 유권자들의 우선순위를 충족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접근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이 매일 느끼는 생활비 부담 완화, 강한 경제 성장, 지역사회 안전 강화, 청년과 가정을 위한 실질적 기회 창출 등이 카니 총리 정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마 의원은 2025년 선거에서 보수당 후보로 마컴–유니언빌 선거구에서 근소한 차이로 자유당 후보 피터 유엔(Peter Yuen)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에 대해 피에르 폴리에브(Pierre Poilievre) 연방보수당 대표는 마 의원이 선거 당시 반대한 정책을 지지하기 위해 탈당을 선택했다며, 가장 실망한 사람은 자신을 뽑은 유권자들이라고 지적했다.

마이클 마 연방하원의원이 보수당을 떠나 마크 카니 총리의 자유당에 합류해 자유당이 과반 의석에 1석 차로 근접했다. CP통신/mpmichaelma.ca
마 의원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그는 12세 때 가족과 함께 홍콩에서 캐나다로 이주했다. 밴쿠버 도착 두 달 만에 아버지가 음주 운전 사고로 사망했다. 이후 그는 기술과 비즈니스 분야에서 성공적인 임원으로 활동한 뒤 정치에 입문했다.
마 의원의 합류로 자유당은 의석 171석으로 과반에 단 1석만 남겨두게 됐다. 지난달에는 노바스코샤(Nova Scotia) 지역구 의원 크리스 당트르몽(Chris d’Entremont)이 정부가 최신 예산안을 하원에 제출한 직후 보수당을 떠나 자유당에 합류했다. 당트르몽 의원은 카니 총리의 예산이 지역 사회 인프라 확충과 경제 성장이라는 지역 민심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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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