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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대 재학생, 캠퍼스 근처서 피살
28세 용의자 체포...'묻지마 총격' 가능성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07 2026 10:13 AM
토론토경찰은 지난 크리스마스 직전 토론토대학교 스카보로 캠퍼스 인근에서 총에 맞아 숨진 재학생 시반크 아바스티(20) 사건과 관련해 7일 수사 상황을 발표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28세 바바툰데 아푸와페(Babatunde Afuwape)를 체포했으며, 특정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무작위로 사람을 죽이려 했던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아푸와페는 사건 당시 총기 관련 범죄로 가석방 중이었다.

토론토대 재학생 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바바툰데 아푸와페. 토론토경찰 사진
아바스티는 지난달 23일 스카보로 캠퍼스 근처 하이랜드 크릭 밸리(Highland Creek Valley)의 산책로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당시 하이랜드 크릭 트레일과 올드 킹스턴 로드(Old Kingston Rd.) 일대에서 원인 불명의 사건 신고를 받고 오후 3시30분경 출동했다. 발견된 아바스티는 총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번 사건은 2025년 토론토에서 발생한 41번째 살인사건이다.

토론토대 재학생 시반크 아바스티가 지난달 스카보로 캠퍼스 인근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 토론토경찰 사진
경찰은 총격범과 피해자가 서로 알지 못하며 사건이 무작위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아푸와페가 누군가를 죽일 의도로 현장에 있었으며, 왜 아바스티를 선택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론토대학교 스카보로 캠퍼스(UTSC) 측에 따르면 아바스티는 UTSC 생명과학과 3학년 학생이었으며, 캠퍼스 치어리딩팀과 파워리프팅 동아리 임원으로 활동했다. 캠퍼스 인문학 건물 계단 근처에는 아바스티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학생들은 꽃과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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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