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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실업률 6.8%...전월비 0.3%P↑
청년층 일자리 2만7천 개 줄어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09 2026 09:28 AM
【2보·종합】지난달 구직자 수가 늘어나면서 연말 실업률이 상승했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실업률은 6.8%로, 11월의 6.5%에서 0.3%포인트 높아졌다. 12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선 8,2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지난달 전국 일자리는 증가했지만 실업률은 6.8%로 상승했다. CP통신 사진
로이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경제학자들은 지난달 5천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실제로는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온타리오와 퀘벡에서는 고용 증가가 노동력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이들 지역의 실업률은 상승했다.
고용 증가는 주로 풀타임 일자리에 집중됐다. 보건 및 사회복지 부문이 2만1천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건설업과 미용사, 자동차 정비사 등을 포함하는 기타 서비스 부문에서도 고용이 늘었다.
반면 전문·과학·기술 서비스 부문에서는 1만8천개의 일자리가 줄었고, 숙박 및 음식 서비스업에서도 감소가 나타났다. 무역에 민감한 제조업 부문은 4,3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다.
12월 평균 시간당 임금은 전년 대비 3.4% 상승해 11월의 3.6%에서 상승률이 둔화됐다. 통계청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지난해 대부분 기간 노동시장이 압박을 받았지만, 연말로 갈수록 구직 여건은 다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청년층의 고용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5~24세 청년층에서는 12월에 2만7천개의 일자리가 줄어들며 10월과 11월의 증가분 일부가 상쇄됐다. 이에 따라 청년 실업률은 0.5%포인트 상승한 13.3%를 기록했다.
이번 고용 데이터는 중앙은행의 올해 첫 기준금리 발표(28일)를 앞두고 노동시장 상황을 판단하는 마지막 자료가 된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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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