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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피겨 유망주 신기록 썼다
캘거리 13세 리아 조, 전국대회서 199.60점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09 2026 10:09 AM
'꿈의 점수' 200점에 근접
2026 캐나다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13세 한인 2세 선수가 캐나다 주니어 여자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인 2세 피겨 스케이팅 선수 리아 조가 전국 주니어 선수권에서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CP통신 사진
캘거리 출신의 리아 조(Lia Cho·한국명 지우) 선수는 7일 퀘벡주 가티노 센터슬러시퍼피(Centre Slush Puppie)에서 열린 대회에서 총점 199.60점을 기록해 주니어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피겨 종목에선 200점이 '꿈의 점수'로 통한다.
이는 지난해 퀘벡주 라발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 188.79점을 경신한 것이다.
조양은 이번 경기에서 트리플 점프 7개를 성공시키며 토론토의 빅토리아 바락티나를 크게 앞섰다. 바락티나는 171.93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고, 퀸 스타텍이 157.93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조양은 글렌코클럽(The Glencoe Club)에서 스콧 데이비스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대회에서는 아이스 패처(ice patcher)로 활동한 바 있다. 아이스 패처는 빙판을 다듬는 일을 맡는 작업자로, 선수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
조양은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
주니어 남자부에서는 캘거리 출신의 파커 헤이더릭이 188.16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주니어 아이스댄스 부문에서는 레일라 베이용과 알렉산더 브랜디스가 170.33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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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