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북중미 월드컵 가짜 티켓 주의해야
AI 활용한 사기 기승...덜컥 구입해선 안돼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13 2026 01:55 PM
토론토에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6월11일)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문가들은 사기꾼들이 월드컵에 대한 높은 수요를 노리고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 분석가 카르미 레비(Carmi Levy)는 시티뉴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공지능 기술로 로고와 글꼴을 완벽하게 재현해 진짜처럼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쉬워 사기 피해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보안 회사 체크포인트(Check Point) 토론토 지사에 따르면 작년 8월과 9월 두 달 동안만 4,300개 이상의 새로운 도메인이 FIFA, 월드컵, 개최 도시와 관련된 이름으로 등록됐다.
레비 분석가는 이처럼 기술 발전이 사기꾼들이 더 넓은 영역을 커버하게 하고 더 많은 사기꾼들이 참여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체크포인트는 위조 티켓뿐만 아니라 불법 경기 스트리밍과 가짜 상품 홍보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팬들을 노린 온라인 사기와 위조 티켓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올리비아 차우(가운데 홍보판 왼쪽 옆) 토론토시장이 월드컵에 대해 알리고 있다. 토론토시 사진
미디어·기술 전문가 모히트 라잔스(Mohit Rajhans)는 세계 각국 팬들이 캐나다와 미국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 피해가 심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잔스 전문가는 이제 스마트폰만으로도 사기 행각을 벌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2026년 FIFA 월드컵 티켓 구매 시 주의, 경계하는 태도가 가장 큰 방어 수단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팬들은 소셜미디어상의 사기성 홍보에 유의하고, 의심스런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하지 않으며, 사기 가능성이 높은 행위는 경찰이나 캐나다사기방지센터(Canadian Anti-Fraud Centre)에 신고해야 한다. 레비 분석가는 모든 것이 합법적이라고 가정하지 말고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라잔스 전문가는 장기간 티켓을 찾는 기록이 있는 사용자가 마케팅상 의심스러운 제안의 목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팬들은 공식 FIFA 월드컵 웹사이트를 통해 정확한 티켓 정보와 구매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www.koreatimes.net/핫뉴스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