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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중국산 EV 입장 바꿔
온주, 연방 자동차 전략 참여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Jan 27 2026 10:51 AM
"캐나다 근로자는 지원해야" 강조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총리가 연방정부의 자동차 전략과 관련해 입장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포드 주총리는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연방산업장관과 만나 자세한 설명을 들은 뒤, 연방정부가 마련한 자동차 전략에 온타리오주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포드 주총리는 캐나다에 차량을 들여오는 모든 기업은 기존 캐나다 자동차 근로자들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이 중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차량을 들여올 경우 반드시 캐나다에서 차량을 생산하고 부품과 기술을 현지에서 확보하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드(왼쪽) 온주총리가 연방정부의 자동차 전략에 온타리오주가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른쪽은 멜라니 졸리 연방산업장관. CP24 방송 사진
졸리 연방장관은 연방정부가 오타와와 온주 간 조율을 담당할 ‘자동차 태스크포스(Auto Task Force)’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졸리 장관은 캐나다가 제조업 부문 약화를 바라지 않으며, 태스크포스는 전략적 투자와 근로자 보호를 중점적으로 살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관세로 자동차 산업이 위협받는만큼, 근로자들이 어떤 고통을 겪고 있는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앞서 마크 카니 연방총리는 지난주 중국과의 무역 협정을 발표했으며, 연간 4만9천 대의 중국산 전기차(EV)를 캐나다로 들여오는 대신 캐나다산 카놀라와 기타 제품에 대한 관세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포드 주총리는 발표 직후 이 협정이 캐나다 근로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반발했으며, 총리가 사전 협의 없이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온타리오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포드 주총리와 졸리 장관은 이날 만남에 앞서 이토비코의 피자 가게에서 만나 관계를 회복했다. 포드 주총리는 양측이 때때로 의견 차이를 보이지만 대부분의 사안에서는 99% 일치한다고 말했다. 졸리 장관은 중국산 전기차의 조건은 향후 몇 주 안에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The article is funded by the Government of Canada through the Local Journalism Initiativ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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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Brendon ( jpa**@newsver.com )
Jan, 27, 01:53 PM Reply덕포드는 큰소리 치더니 결국 전부 다 들 중국한테 졋네요. 중국이 무섭긴 무섭나봐요.
PUBLISHERKT ( publish**@koreatimes.net )
Feb, 05, 09:16 PM Reply중국에 졌는지 어쩐 지는 아직 불확실해요. 연방이 밝히질 않았거든요. 비밀로 두는 이유가 있겟지요. 문제는 한국산 현대/기아 차의 판매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과연 서민이 살 수 있도록 가격이 낮은 지, 그리고 중국산에게 한국산 처럼 신뢰가 가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