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KBA협동조합 매각 마무리 단계
  • CultureSports 18세 유승은 스노우보드 빅에어 동메달
  • HotNews 에어캐나다, 쿠바행 항공편 운항 중단
  • HotNews 혈압약 혼입 대형 사고...리콜
  • HotNews 착공 15년만에 움직인 에글린튼 경전철
  • HotNews 지난해 국내 개인 파산 2.3%↑
  • RealtyFinancing 전국 월세 16개월 연속 하락
  • HotNews 앨버타주의 분리독립 투표 어디까지 왔나
  • Feature 캐나다 워홀 “거기서 또 뭐 하게?”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주간한국

“청춘이든 일흔이든, 모든 시간이 아름답지요”

김창완밴드 신곡 ‘세븐티’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Feb 01 2026 12:34 PM

“함께 수록한 ‘사랑해’ 팝 록 장르 지드래곤 공연 ‘떼창’ 보고 쓴 곡”


“시간에 대한 착각에서 벗어나고 싶었어요. 우리가 경험한 시간과 냉정하기 그지 없는 시간과는 괴리감이 엄청 크죠. 시간을 감상적으로 보니 안타까운 것이지, 피 끓던 청춘 시절과 임종을 맞게 될 시간은 하나도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h0128a022a30.jpeg
가수 김창완이 27일 서울 종로구의 공연장 팡타개러지에서 열린 김창완밴드의 새 싱글 ‘세븐티’에 담긴 동명의 신곡을 선보이고 있다. 뉴시스

 

싱어송라이터 김창완(72)은 27일 서울 종로구의 한 공연장에서 신곡 ‘세븐티(Seventy)’에 대해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일흔 살이 이렇게 허무한지 몰랐네’ ‘꿈속을 걷다 칠십 년이 흘렀네’ 같은 가사만 보면 회한에 젖어 지난 삶을 되돌아보는 것 같지만, 정작 그는 “노인의 회한으로 받아들일까 걱정했다”며 “지금 각자의 모든 시간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 강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싱글에는 ‘세븐티’와 ‘사랑해’ 두 곡이 실렸다. 솔로 곡으로는 지난해 11월 ‘하루’를 내는 등 꾸준히 신곡을 발표해 왔지만 ‘김창완밴드’라는 이름으로는 2016년 ‘시간’ 이후 10년 만의 새 노래다. ‘세븐티’는 어쿠스틱 기타와 함께 나지막이 읊조리는 보컬로 시작해 ‘위시 유 워 히어’ 시절의 핑크 플로이드를 연상시키는 일렉트릭 기타 연주가 인상적인 곡이다. 김창완은 이날 신곡을 직접 연주하기 전 산울림 시절 히트곡 중 하나인 ‘청춘’(1981)을 기타 한 대와 함께 노래하기도 했다. 그는 “’언젠간 가겠지’라니, 지금 다시 보면 어처구니 없는 가사이지만 풋내 나면서도 귀여운 곡”이라면서 “제가 가진 시간관도 ‘청춘’이나 ‘백일홍’을 쓰던 때와는 많이 다르다”고 말했다.

싱글에 함께 담긴 ‘사랑해’는 ‘세븐티’보다는 비트가 빠른 팝 록 장르의 곡이다. 지난해 지드래곤의 공연을 보며 ‘떼창’을 위한 곡을 써야겠다는 생각에 만든 곡이란다. 자택과 담을 마주하고 있는 방배중 학생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우리 공연에는 떼창이 없어요. 떼창을 유도하는 밴드도 아니죠. 그래서 떼창을 뭐로 하면 좋을까 생각하다 다 같이 ‘사랑해’라고 노래하면 행복한 느낌이 들 것 같아 만들었죠. 가사는 별 의미가 없고, 단순히 그런 생각에서 만든 곡입니다. 할아버지가 올라가서 노래하면 떼창이 나올까 싶지만, 궁금하네요. 하하”

내년이면 김창완이 산울림의 리더로 ‘아니 벌써’를 발표한 지 50년이 된다. 데뷔 50주년을 앞둔 소회를 묻자 그는 “막내(2008년 별세한 산울림 멤버이자 막내동생인 김창익)가 세상을 떠나면서 산울림은 더 이상 없다고 했기에 산울림 50주년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며 “50주년이 의미가 있다면 49주년이나 51주년 모두 똑같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다만 “산울림의 음악 정신을 이어받은 우리 밴드(김창완밴드)가 그 유업을 잘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창완은 한국 록 음악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름 중 하나이자 뛰어난 배우이면서 화가이기도 하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꾸준히 솔로와 밴드로 신곡을 내고 연기와 미술, 방송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영원한 현역’ 아티스트다. 그는 이렇게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유목민 정신’을 언급했다. “유목민은 같은 데 잠자리를 펴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도 그간 어제의 나에 안주해 있지 않으려 노력해 왔습니다. 산울림이 저의 모태인 건 틀림없지만 그 위에 계속 앉아 있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신곡을 쓰든 그림을 그리든 늘 저를 둘러싸고 있는 허울이나 편견을 거둬내는 작업을 먼저 하려 합니다.”

 

images.jpeg
김창완밴드의 싱글 ‘세븐티’ 커버. 뮤직버스 제공

 

산울림 시절부터 꾸준히 동요를 써 온 김창완은 다음 달 솔로 곡으로 동요 ‘웃음구멍’을 낸다.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SBS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에서 소개됐던 동시에 가사를 추가하고 선율을 입힌 곡이다. “그냥 넘기기엔 너무 아까워 몇 자 붙여서 곡을 만들었다”며 “동심의 세계는 너무 소중하기에 느닷없이 작곡하게 됐다”고 했다.

팬데믹 시기 음악이 얼마나 무력한지 절감했다는 그는 이후 창작이나 공연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신곡 발표에 이어 다음 달 7일 서울 연세대 대강당을 시작으로 강릉 용인 익산 안산 광주 김해 등지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코로나19 시절에 무력감에서 저를 건져내 준 게 음악입니다. 그래서 그 이후 공연도 더 하고 음악도 열심히 만들고 있죠. 그러다 10년 만에 다시 록 장르의 곡도 쓰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무대 하나하나를 통해 배우고 그것을 다시 음악으로 승화시켜 나가려고 합니다.” 

고경석 기자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캐나다 한국일보
  • 리쏘 (Lisso) 안마의자

전체 댓글

  • happyretired ( scha7**@hotmail.com )
    Feb, 02, 07:15 AM Reply

    김창완 밴드 토론토에서 공연 추진해 주시면 너무 좋겠습니다. 작년 9월에 한강 노들섬에서 EBS 스페이스 공감 인디 30주년 무료 공연에 갔다 김창완 밴드 공연을 봤고 사진도 같이 찍을 기회도 있었을때 "토론토도 오세요" 하니까 불러주면 갑니다 하셨어요. 한국일보에서 추진해 주세요.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카테고리 기사

adobestock_1761440956.jpeg
W

머리 아플 때마다 진통제 찾는다면

05 Feb 2026    0    0    0
05b11baf-c3b7-4af4-b2eb-84da48a91bde.png
W

사랑 얘기 ‘본맛’에 다른 장르 ‘양념’ 추가

05 Feb 2026    0    0    0
8843cc73-fe27-47bd-a1f4-d3d6c229c7bc.jpg
W

조곤조곤 영어 과외해 주듯 올린 영상

05 Feb 2026    0    0    0
6433ebe7-12b6-43ae-92b8-7d122b5397b1 (1).jpeg
W

엄마 손잡고 내 짝 찾기

05 Feb 2026    0    0    0
adobestock_456066696.jpeg
W

‘오십견’ 셋 중 한명은 7년 넘게 지속

05 Feb 2026    0    0    0
adobestock_518244727.jpeg
W

정말 왼손잡이가 오른손잡이보다 더 똑똑할까

05 Feb 2026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잠수함.jpg
Opinion
캐나다는 내우외환 중
05 Feb 2026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c9cfbffe-254b-4c59-85ce-002ce31f9039.jpg
Feature

'노인 성지' 탑골의 몰락

24 Jan 2026
1
정의선2.jpg
HotNews

현대차, 방산 협력 위해 캐나다행

26 Jan 2026
0
콘도.jpg
RealtyFinancing

"콘도가격 5년 안에 오른다"

26 Jan 2026
0
화면 캡처 2026-01-27 104421.png
HotNews

포드, 중국산 EV 입장 바꿔

27 Jan 2026
2
6bf38a3f-671f-4f04-832f-0b0d1e7cd196.jpg
CultureSports

개인 전용기 타고 '초호화' 올림픽 참가

07 Feb 2026
0
화면 캡처 2026-01-13 101716.png
Immigration

"캐나다서 학비·생활비 8만 불 썼는데"

13 Jan 2026
1
장관.jpg
HotNews

"2035년까지 잠수함 4척 인도 제안"

04 Feb 2026
1
에어.jpg
HotNews

에어캐나다, 승객에 1만5천 불 배상

15 Jan 2026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 문화예술 연합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한인 공익 네트워크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공공 정부기관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 민주평통토론토
  • 재외통포협력센터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