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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주니어하키 선수 3명 참변
훈련장 향하던 차량 교차로서 사고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03 2026 10:15 AM
앨버타주의 주니어 아이스하키팀 선수 3명이 훈련장으로 향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연방경찰(RCMP)에 따르면 사고는 2일 오전 11시쯤 앨버타주 스테이블리(Stavely)의 하이웨이2(Highway 2)와 55 애비뉴(55 Avenue)의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자갈을 실은 대형트럭이 북쪽으로 주행하던 중 55 애비뉴를 따라 동쪽으로 달리던 소형 승용차와 교차로에서 충돌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사망자들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캠루프스(Kamloops) 출신의 18세 2명과 미국 앨라배마(Alabama) 출신의 17세 1명이라고 밝혔다. 40세 남성인 대형트럭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앨버타주 스테이블리에서 훈련장으로 가던 주니어 아이스하키팀 선수 3명이 2일 교통사고로 숨졌다. 왼쪽부터 케이든 파인, JJ 라이트, 캐머런 카소르소. CP24방송 사진
사망자들은 스테이블리를 연고로 한 주니어 아이스하키팀 서던 앨버타 머스탱스(Southern Alberta Mustangs) 소속 선수들이었다. 구단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속 선수 3명이 숨졌다고 확인했다.
다른 게시물에서는 희생자들이 서던앨버타머스탱스의 JJ 라이트(JJ Wright), 캐머런 카소르소(Cameron Casorso), 케이든 파인(Caden Fine) 선수로 언급됐다.
구단은 이들이 단순한 선수 이상으로 팀 동료이자 아들, 형제, 친구였으며 팀에서 깊이 사랑받은 구성원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유가족과 팀원들이 갑작스러운 상실을 겪고 있는 만큼 대중과 언론에 사생활 존중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니엘 스미스 앨버타주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고를 상상하기 어려운 상실이라고 밝히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머스탱스는 미국 프리미어 하키 리그(USPHL) 캐나다 디비전에 속한 주니어팀으로, 선수단에는 캘거리 지역 출신 선수들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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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