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문화·스포츠
토론토 출신 백지선 하키감독, 출전 정지
아시아리그 경기 후 부적절한 언행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
- Feb 04 2026 01:56 PM
2021년부터 HL 안양 지휘
한국에서 유일한 아이스하키 남자 실업팀인 HL 안양을 이끄는 백지선(58) 감독이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잔여 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HL 안양 구단은 아시아리그 사무국이 지난 3일 HL 안양 백지선 감독에게 이러한 징계를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남은 시즌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백지선 HL 안양 감독. 연합뉴스 사진
백 감독은 지난해 12월14일 닛코 아이스벅스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경기 진행과 관련해 심판에게 항의했다.
아시아리그 사무국은 이 과정에서 백 감독이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징계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백 감독은 2025-2026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정규리그 종료까지 경기와 훈련 등 리그와 관련한 모든 활동을 할 수 없다.
HL 안양 구단은 아시아리그 사무국 징계가 결정되기에 앞서서 지난달부터 백 감독을 구단 활동에서 제외했다.
2025-2026 아시아리그 남은 정규리그는 4경기다.
HL 안양은 승점 69(23승9패)로 레드이글스 홋카이도(승점 75)에 이어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한 살 때 캐나다로 이민, 토론토에서 자랐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 선수로 활약했고, 피츠버그 펭귄스 시절 NHL 스탠리컵 우승을 경험했다.
2014년에는 한국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지휘했으며 2021년부터는 HL 안양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 캐나다, 한국 이중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www.koreatimes.net/문화·스포츠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public@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