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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눈독' 그린란드에...
캐나다, 영사관 공식 개관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06 2026 10:29 AM
안보·환경 분야 연대 확대
연방외무부가 그린란드의 수도 누크(Nuuk)에 캐나다 영사관(12월17일자 온라인판)을 공식 개관했다. 이 영사관에는 캐나다 영사 직원들이 수주 전부터 조용히 근무해 왔다.

캐나다가 그린란드 누크에 새 영사관을 개관하며 그린란드의 영토 보전 지지를 공식화했다. CP통신 사진
그린란드에 새로운 캐나다 외교 공관이 들어서면서 기후변화 대응, 이누잇 권리, 국방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미국이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병합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령인 그린란드를 무력으로 확보하겠다는 위협을 최근에야 철회했다.
개관식에는 메리 사이먼 캐나다 연방총독과 버지니아 미언스 연방 북극 대사가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 모두 이누잇 출신이다.
이누잇 단체 마키빅(Makivvik)은 퀘벡 북부와 캐나다 각지에서 수십 명의 이누잇을 태운 항공편을 보내 그린란드 주민들과의 연대를 표했다. 행사에는 캐나다 해안경비대의 쇄빙선도 동행했다.
애니타 애넌드 연방외무장관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오타와가 그린란드의 영토 보전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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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