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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42% 생명보험 외면
레제 설문조사..."재정적으로 부담돼서"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11 2026 10:50 AM
전문가 "부양가족 보호장치 필요"
최근 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매달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양가족이 있는 경우 생명보험은 재무 설계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디지털 보험 유통 및 관리업체 폴리시미(PolicyMe)가 발표한 2025년 생명보험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42%는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가입 여부를 확신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5%는 향후 5년 내 생명보험에 가입할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고, 25%는 자신이 예기치 않게 사망할 경우 가족이 재정적으로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이들 가운데 34%는 보험료가 너무 비싸다고 답했으며, 자녀가 있는 부모의 경우 그 비율은 42%로 높아졌다.

생활비 부담으로 캐나다인 42%가 생명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 언스플래쉬 이미지
폴리시미의 앤드루 오스트로(Andrew Ostro) CEO는 사람들이 자신의 죽음을 떠올리기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면서도, 생명보험의 목적은 가장이 사망해 미래 소득이 사라지더라도 남은 가족을 지원할 자금을 마련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생명보험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고도 강조했다.
오스트로 CEO는 건강한 비흡연 35세 남성이 25만 달러 보장 규모의 20년 만기 정기보험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약 19달러 수준이며, 같은 조건의 35세 여성은 약 15달러라고 밝혔다. 그는 일단 보험료를 확정하면 인상되지 않고 언제든 해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정 전문가 에블린 잭스는 가족의 자산 관리를 위해 유언장과 함께 생명보험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생명보험이 자산 보호의 핵심 요소이며, 가족의 안심을 위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거래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명보험금이 지급될 경우 수혜자는 해당 금액을 비과세로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정기보험에 가입한 경우 별도의 모기지 보험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정기보험이 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생명보험에는 정기보험 외에도 종신보험과 유니버설 생명보험이 있다. 직장을 통해 단체보험에 가입돼 있을 수 있지만, 퇴직할 경우 보장이 달라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개인 상황에 맞는 선택을 위해 생명보험 전문가나 재정 설계사, 금융기관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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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