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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4명 중 1명 사기 피해
신용카드 및 은행 관련 52%
- 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
- Feb 11 2026 11:40 AM
캐나다인 4명 중 1명은 사기나 갈취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제(Leger)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5%가 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고, 71%는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4%는 모른다고 답하거나 응답을 거부했다.
조사 결과 지역, 성별, 연령대별로 피해 경험 비율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가장 흔한 사기 유형은 신용카드와 은행 관련 사기로, 응답자의 52%가 이러한 사기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피싱이나 가짜 웹사이트 사기를 경험한 비율은 36%, 전화나 문자 사기는 31%였다.
이 외에도 신원 도용, 가짜 구인 제안, 갈취나 협박, 투자 및 암호화폐 사기, 랜섬웨어와 컴퓨터 해킹, 온라인 데이트 사기 등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레제의 설문조사 결과, 캐나다인 4명 중 1명이 사기나 갈취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스플래쉬 이미지
연령대별로 보면 55세 이상 캐나다인 중 62%가 신용카드나 은행 사기 피해를 경험했으며, 18~34세 연령대는 가짜 일자리 제안 피해 경험이 23%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같은 연령대에서 갈취나 협박을 경험한 비율은 19%였다.
사기 피해자 중 절반 정도만 경찰이나 관련 기관에 신고했으며, 80%는 가족이나 친구와 경험을 공유했다.
미래에 사기 피해를 입을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약 3/4이 우려하고 있었으며, 특히 여성과 55세 이상 연령층에서 우려가 높았다.
응답자의 89%는 잠재적 사기를 알아볼 자신감이 있다고 답했지만, 레제 공공정책 담당 수석 부사장 제니퍼 맥클라우드 메이시(Jennifer McLeod Macey)는 이러한 자신감이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현실과의 간극 때문에 사기꾼들이 활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1,53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캐나다조사통계위원회(Canadian Research Insights Council)는 설문조사가 무작위 표본이 아니므로 표본오차를 적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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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련 기자 (press3@koreatimes.net)